키 큰 우리아이 만들기, 영양소부터 챙겨라?

입력 2014-08-13 07:38
자신의 아이를 똑똑하고 튼튼하게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다. 때문에 아이가 남들에 비해 성장이 느리면 우리 아이가 작은 키를 가지게 될까봐 걱정하면서도 언젠가는 클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막연한 기대는 아이의 성장 적기를 놓쳐 아이를 키 작은 아이로 만들 수 있다. 키가 클수록 연봉이 높다는 설문조사의 결과처럼, 키나 외모는 현대 사회에서 하나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때문에 훗날 아이에게 자신의 키가 콤플렉스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아이가 키가 남들보다 덜 크거나 너무 많이 큰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성장장애요인은 1차 성장장애와 2차 성장장애로 나뉜다. 1차 성장장애의 특징은 뼈의 나이가 실제의 나이에 비해 어리지 않다는 것과 성장의 지연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선천적으로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1차 성장장애는 부모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반면에 2차 성장장애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그러므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이러한 후천적 원인을 제거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적의 요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키가 크지 않는 후천적 원인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영양 결핍이다. 현대에 이르러 국내에는 먹을 것이 없어 영양 결핍증이 있는 아이들은 거의 없지만 패스트푸드와 아이들의 편식이 심해지면서 열량은 높아지는 반면 필요한 영양분은 흡수되지 않는 영양 결핍이 많다.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쓰고 관심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의 대사에 이상이 있거나 칼슘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성장이 더딜 수 있다. 그러므로 키가 크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게끔 하고 위의 영양소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성장 클리닉을 통해 달리 섭취할 방법이 없는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또한 질환에 의해 영양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키가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만성 전신성 질환 즉 만성적인 설사나 흡수장애를 포함하는 장질환, 호흡기질환, 신질환(부종, 단백뇨) 등이나 내분비질환으로 인해 성장 호르몬의 부족, 갑상선 기능의 약화, 생식선 이상으로 인해 골단조직이 이른 시기에 닫히거나 에스트로겐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이 외에도 정신, 사회적인 저신장도 하나의 원인인데 이것은 사랑이 부족하고 정서를 박탈당한 경우에 해당한다. 때문에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박승만 원장은 “최근 아이의 키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본인이 작은 키로 받은 설움을 아이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아이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원장은 “남들만큼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들의 경우, 성장에 좋은 혈을 자극해줌으로써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활력을 찾아 줄 수 있다. 이러한 성장판 주변의 혈자리를 자극하는 성장침은 성장판 주변에 혈액순환과 기 순환을 도와 성장판의 연골에 일종의 자극을 주어 성장을 도와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한경닷컴 bnt뉴스생활팀 life@bntnews.co.kr ▶ 주아민, 미니홈피에 "니가 없으니까 외롭더라" 이별 심경 고백? ▶ 세븐 '컴백임박' 남성미 풍기는 티저 이미지 공개 ▶ '착한글래머' 최은정, 화보 한 번 촬영에 200만원 ▶ 강병규 "이병헌의 재판 비공개 요청 이해안돼" ▶ 2009 미코 眞 김주리, 미스 유니버스 1위 도전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뷰티n트렌드 이벤트]페리페라 메이크업 시크릿 훔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