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U 기획개발제안, 나도 할 수 있다?

입력 2014-08-12 09:23
‘미디어통’이 ‘기획개발에이전시’ 스토리 모집을 시작, 업계 진일보에 앞장선다.‘기획개발에이전시’는 만화나 영화, 소설 등의 원작을 개발하고 네트워킹 할 전문가를 육성해 OSMU(One Soruce Multi Use)를 위한 종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크릭앤리버 코리아’ 및 기타 출자자들이 30억원을 출자하여 만들어진 ‘(유)크릭앤리버 스토리 문화산업 전문회사’(이하 크릭앤리버 스토리)는 영화, 드라마, 출판 등 각 장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가 된다.또한 소설, 만화 등 스토리텔링 기반의 원작산업과 연계하여 영화 등 콘텐츠산업의 원작발굴시스템을 정착화 시켜 산업전체의 기획역량 강화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취지를 둔다.‘크릭앤리버 스토리’에서는 '미디어통'(www.mediatong.com)을 창구로 하여 수시로 기획개발안을 접수, 매월 말 투자심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기획개발 작품을 선정 할 예정이다.현재 소설,만화,연극,뮤지컬,TV드라마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OSMU가 가능한 작품을 찾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영화화가 가능한 작품을 기획개발할계획이다.투자심의를 통해 기획개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크릭앤리버 스토리’ 와 기획 개발투자계약을 맺고 일정기간 동안 기획개발을 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된다. 그 후 영화, 출판, 공연, 등 다양한 판매활동을 하게 되며 창작가와 ‘크릭앤리버 스토리가 사전에 이루어진 계약에 의해 판매이익을 나누게 된다. 기획개발 제안 형식은 트리트먼트(상세한 시놉시스 포함) 이상의 스토리, 창작주체의 간략한 프로필을 제안하면 된다.‘크릭앤리버코리아’의 박재홍 대표는 “기획개발에이전시는 한국영화 전체로 보면 새로운 형식의 시나리오 개발을 위한 거대한 젖줄이 형성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콘텐츠 생산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기획역량을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와 기대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생활팀 life@bntnews.co.kr▶ 7월~9월, 휴가철 날씨 전망 ▶ 해외여행,독특한 ‘나라별 주의사항’ ▶ 휴가철, 명품 기차여행 즐기는 법 ▶ 2010년 여름휴가 ‘해외로 몰린다?’ ▶[이벤트] 여름에도 셀라벨로 수분 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