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여름 수영복 트렌드 '더 아찔하게~'

입력 2014-08-12 08:07
수정 2014-08-12 08:07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함께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철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영복이다. 이번 시즌 수영복은 복고적이면서 모던한 스타일이 대세를 이룬다.최근 스윔웨어는 비키니라는 투피스에 한정돼 있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이번 S/S컬렉션을 통해 몸매를 보완하거나남다른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수영복 아이템을 미리 만나보자.# 커팅 스타일 이번 시즌 수영복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커팅’ 스타일이다. 기존 원피스 수영복 형태를 벗어나 여성의 몸매를 더욱 부각시키는 세련되고 화려한 스타일의 커팅 수영복이주목 받고 있다.원색적인 컬러보다는 모던하고 시크한 컬러가 눈에 띈다. 또한 허리 부분이 커팅된 제품은 허리 라인을 좀 더 슬림해 보이게 해 더욱 인기다.좀 더 섹스어필 하고 싶다면 치골라인에서부터 허리까지 커팅된 제품을 골라 바디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자. 커팅 수영복은 비키니보다 자유롭게 해변을 거닐 수 있으며 기본 틀이 원피스 형태이기 때문에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바캉스 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스포티 스타일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 받을 때만 입던 스포티한 수영복 스타일은 잊어라.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점프수트 형태의 원피스 바지가 인기를 끌면서 수영복 패션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점프수트를 타이트하게 만들어 놓은 형태로팬츠 부분이 수영에 적합하도록 타이트하게 구성돼 있다. 상의는 피케 셔츠처럼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U자 형태의 네크라인까지 여성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컬러 또한 눈에 띄는 원색적인 컬러에서부터모던한 블랙 혹은 그레이,올 시즌 유행 컬러인 스킨 컬러에 이르기까지 다야하다.# 클래식 스타일노출이 많은 비키니 수영복에 비해서 다소 촌스럽고 투박해 보이는 레트로 수영복 또한다시 부활하고있다. 목에 가는 줄을 감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터틀넥 원피스부터허리 부분에 벨트 장식이 가미돼바디 라인을 살려 주는아이템까지 다양하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엔조틱룩 vs 마린룩, 당신의 선택은? ▶ 여름 더위를 이기는 미니멀리즘 패션 ▶ 男子들이여~ 노출도 ‘예의’ 있게 하자 ▶ '나쁜 남자' 김남길의 그녀는 어떤 스타일? ▶ 매년 여름이면 한 번씩! 여름 필수 시스루룩▶[이벤트] 여름에도 비디비치(VIDI VICI)로 수분 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