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보다 웨딩컨설팅을 찾아야 하는 이유?

입력 2014-08-11 14:19
결혼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 대부분 남녀가 사랑을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면 그 순간만큼은 천국에 있는 것만큼 행복하다. 두 사람이 함께라면 그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잦은 의견충돌이 일어나며, 심지어 서로가 타협을 하지 못하고 이혼을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결혼은 두 사람의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각 집안의 의견이 함께 반영된다. 따라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하나씩 해결해나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결혼에 앞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항목으로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을 꼽을 수 있다.일명 '스.드.메'라고 불리는 이 세 항목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많은 신경이 쓰이는 것으로, 서로간의 의견 충돌 또한 잦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면 그만큼 시야가 넓어지고 의견 조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웨딩컨설팅 문화가 자리 잡기 전에는 결혼준비를 하기 위해 대부분 웨딩홀을 이용했다. 웨딩홀을 예약하면서 그 곳에서 정해주는 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 그러나 예를 들어 스튜디오의 경우 웨딩홀의 협력업체를 이용하면 2~3곳 정도로 선택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그러나 웨딩컨설팅을 이용할 경우 웨딩홀에 비해 훨씬 많은 업체를 둘러볼 수 있고 비교 분석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웨딩컨설팅 '그녀들의 결혼'의 경우 드레스 100곳, 스튜디오 100곳, 메이크업 50곳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청담동의 인지도 있는 협력업체는 대부분 거래가 가능해 웨딩박람회 형식으로 인터넷 상에서 쉽게 눈으로 확인 가능한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다.가격 또한 저렴하다. 웨딩홀에서 준비할 경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함께 계약하지 않을 경우 식장 대여를 해주지 않는 곳도 있어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웨딩컨설팅은 각 분야별로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품질에 적합한 가격으로 마무리할 수 있고 손해 보는 경우를 많이 줄일 수 있다.평생 한번 뿐인 결혼, 폭넓은 시야로 다양한 업체를 눈으로 확인해본 후 가장 마음에 들고 적합한 것으로 선택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결혼식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아동범죄’에 대처하는 현명한 엄마들의 자세 ▶ 술자리 꼴불견 1위 ‘음담패설 늘어놓는 그’ ▶ 나만의 인테리어 스타일로 방을 재무장하라! ▶ 현대 ‘아반떼MD’…기아 K시리즈 질주 막을 것인가? ▶[이벤트] 탈모‧피부 걱정된다? 신청만 하면 무료진단 기회! ▶[이벤트] 여름 필수품 '겔랑의 아이페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