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부도 갯벌체험열차’ 운행

입력 2014-08-11 15:56
코레일은 경기관광공사, 안산시와 공동으로 ‘대부도 갯벌체험 열차’ 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갯벌체험열차’는 경기도 서해안의 어촌체험마을인 ‘종현마을’로 가서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을 즐기는 여행상품으로, ‘1박2일’ 캠프형(1회)과 당일 ‘전세열차형’(10회), ‘신길온천역 집결형’(12회) 등으로 구성됐다. ‘갯벌체험열차’는 7월17일부터 8월29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도권 전 지역을 비롯해 강원(원주, 춘천)과 충청(천안, 아산) 지역 등 갯벌을 접하기 힘든 곳에서도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전동차에서 통기타와 팬플룻 연주 등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신길온천역(안산선, 4호선)에 도착해 체험마을까지 이동 중에는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또 12km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달리며 ‘시화 조력발전소’를 감상하고, 대부도의 특산품인 ’포도’와 ‘포도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휴가철, 명품 기차여행 즐기는 법 ▶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풍요로운 자전거 '머스트해브 아이템' ▶ 장마철, 빗길 운전 주의사항▶[이벤트] 여름 필수품 '겔랑의 아이페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