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즐기는 짜릿한 유혹 ‘가슴성형’

입력 2014-08-07 07:07
노출의 계절 여름은 거리 여성들에게 저절로 시선이 끌리는 시기다. 완벽한 몸매의 여성이 걸어가는 걸 보면 같은 여성이라도 시샘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바디라인은 가슴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각선미가 완벽할 때 가장 매력적이다. 볼륨 있는 가슴에서부터 잘록한 허리, 그리고 탄력 있는 힙선으로 완성되는 S라인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몸매. 특히 힙이 탄력적인 여성들은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 하나만 입어도 매끈한 바디라인을 자랑할 수 있다. 최근 화제를 일으킨 신민아의 청바지 화보의 경우, 청바지에 흰 티 하나 입었을 뿐인데도 그녀의 탄탄한 몸매는 섹시함을 발산한다. 힙업 된 몸매는 밋밋한 허리선도 매력적으로 변화시킨다. 반대로 힙이 처진 경우는 허리가 길어 보이고 다리를 짧아보이게 한다. 만약 힙이 빈약하고 납작해서 실루엣에 자신감이 없다면 ‘힙업 수술’을 통해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힙업 수술은 처지고 펑퍼짐한 엉덩이를 볼륨감 있게 올려주는 시술이다. 아래 부위의 지방을 지방흡입으로 빼주고, 위 부위에 보형물을 넣어주면 탄력 있는 힙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힙과 연결된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의 지방흡입을 병행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도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보형물을 이용한 힙업술은 볼륨감이 좋고 효과 유지기간이 영구적이라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절개도 좌우 엉덩이 골 사이에 약간만 하기 때문에 수술자국 걱정이 없다. 출혈도 적어 회복과정이 빠르며 수술 후 마사지나 사후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힙업수술과 달리 가슴성형은 여성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성형수술 중 하나다. 특히 결혼 전에는 모유수유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해 성형을 주저하는 이들도 많다.그러나 유방 확대 수술은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유방암 진단에도 문제가 없다.보형물은 1톤 이상의 압력에도 견뎌낼 만큼 견고하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보형물인 ‘코헤시브 겔’은 응고된 젤 타입으로 보형물이 파손되었을 때에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모양과 촉감 등도 사람의 가슴과 가장 흡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의 자기 관리가 탄력적인 바디라인을 유지시켜줄 것이며, 작은 게으름이 몸매를 망가뜨리게 된다. 올 여름, 탄탄한 몸매를 기대하며좀 더 적극성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 시들해진 男女 ‘권태기 테스트’ ▶ 자아가 약한 사람의 특징? ▶ 女 62%, 과거의 남자 밝힐 수 없다? ▶ 얼굴이 못생겼다면 ‘목소리’로 승부보라? ▶ 술자리 꼴불견 1위 ‘음담패설 늘어놓는 그’ ▶[이벤트] 탈모‧피부 걱정된다? 신청만 하면 무료진단 기회! ▶[이벤트] 여름 필수품 '겔랑의 아이페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