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국가대표팀의 16강전이 열리는 6월26일, 지하철과 버스가 연장 운행된다.이번 경기는밤 11시에 개최되는 관계로 거리응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귀가가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루과이와의 16강전 길거리 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장 운행을 시행하게 됐다. 지하철은 대규모 응원전이 열리는 주요 역(시청, 광화문, 을지로입구, 삼성, 여의나루 등)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2시간 연장되며, 배차 간격은 10분 이내로 운행된다. 버스의 경우 서울광장을 비롯한 주요 응원 장소를 경유하는 총111개 노선 2,966대의 운행시간을 행사장 통과기준 새벽 3시까지 연장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가 한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밤늦게 귀가하는 응원객을 위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약 1만5천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가 종료되는 새벽 1시~1시30분 사이에는 응원객이 대거 몰려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들은마지막까지 승하차 질서 유지를유념해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 7월~9월, 휴가철 날씨 전망 ▶ 장마철, 빗길 운전 주의사항▶ 휴가철, 명품 기차여행 즐기는 법 ▶ 네티즌 90%, 대한민국 8강 확신! ▶ ‘점’ 보고 싶은 순간 1위 ‘미래가 불안할 때’▶[이벤트] 탈모‧피부 걱정된다? 신청만 하면 무료진단 기회! ▶[이벤트] 여름 필수품 '겔랑의 아이페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