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23일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새벽경기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될 것같다. 야외에서 모여 함께 응원하는 사람들, 집과 사무실에서 응원하는 사람들 등남녀노소 모두 함께 모여 뜬눈으로 밤을 새울 것으로 보인다.온 국민들이 월드컵도 즐기고 건강한 피부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피부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월드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바로 야식이다. 대표적으로 시원한 맥주와 치킨이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치킨과 맥주는 먹고 마실 때는 즐겁지만 비만은 물론 피부에도 치명적이다.기름진 치킨과 같은 음식은 호르몬을 자극해 과도한 피지분비의 원인이 되고 몸을 더욱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 비타민C가 함유한 과일을 대신 섭취하고 열량이 낮고 담백한 음식으로 또 다른 야식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좋다. 야식을 먹은 다음날은 과잉 섭취된 열량을 소모해 주는 것이 좋다. 초과된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도록 다음날 운동이나 활동량을 늘려서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해 주는 것이 좋다.월드컵하면 또 하나, 즐거운 응원 속에서 월드컵 페이스페인팅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페이스페인팅은 여드름을 유발시키고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물감을 이용해 피부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에 사용되는 제품은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다는 사실.페이스페인팅에 사용되는 물감에는 유분기가 포함되어 있다. 유분기가 있는 스틱이나 크림타입의 제품은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만큼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나 아토피 피부를 가졌다면 페이스페인팅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페이스페인팅 제품은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꼼꼼히 세안해야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향료나 방부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 쉽고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밤새 응원을 하다보면 피부재생 시간을 놓쳐 며칠 동안 푸석푸석한 피부와 대면하기 십상. 뿐만 아니라 많은 인파 속에서 응원을 하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건조해진다. 세안 후 피부보호막을 형성 해 줄 수분에센스나 수분크림으로 마무리 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 해준다. 온 국민이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도 좋지만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그만큼 경제적인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이다. 깨끗하고 건강한피부로월드컵 16강 진출을 응원해 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박진희 기자 jjinee@bntnews.co.kr ▶ 女 62%, 과거의 남자 밝힐 수 없다? ▶ 술자리 꼴불견 1위 ‘음담패설 늘어놓는 그’ ▶ 솔로 탈출의 기회? “골 들어가면 다 예뻐 보여” ▶ ‘점’ 보고 싶은 순간 1위 ‘미래가 불안할 때’ ▶[이벤트] 보브(VOV), 뿌리고 바르면 ★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