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상’ 생활습관으로 고친다?

입력 2014-08-05 06:06
사회적 영역이 넓어지고 여성지위가 높아지면서 남녀 불문하고 탈모증상은 점점 늘고 있다. 탈모가 중년남성의 고민거리였던 시대를 지나 여성에게도 치명적으로 다가 왔다. 탈모증상은 외형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내적인 치료도 동시에 해야 ‘탈모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더 들어 보여 인간관계에서의 자신감 결여나 좌절감과 같은 심각한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다.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탈모증상. 그렇다면 생활습관을 고쳐 탈모증상을 예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탈모예방 클리닉1.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기본지나친 다이어트나 불규칙적인 식생활은 탈모 진행에 영향을 준다. 때문에 지나친 다이어트는 피하고,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콩, 호두, 석류, 달걀, 녹차, 과일 등으로 충분하게 영양을 섭취해준다. 커피나, 케익,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절대 피해야한다. 이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하게 도와준다. 2.두피와 모발관리를 통해 이완시킨다손가락을 이용해 헤어라인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전체를 양방향으로 마사지 한다. 두피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새로운 모발이 나오도록 촉진시켜준다. 하루에 10분씩 지속적으로 몇 달간 반복하면 탈모방지에 효과적이다. 단 너무 심하게 두피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을 오히려 방해하게 된다.모발 손질에 쓰이는 파마약, 염색약, 스프레이, 젤 같은 헤어제품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 번씩은 두피 청결을 위해 탈모전용 샴푸로 깨끗하게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 젖은 모발은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여 탈모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조시켜야한다. 3.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머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거나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더 빨리 진행시킨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져 모발의 발육이 저하된다. 4.흡연과 과음은 삼가 한다담배에 포함된 성분인 니코틴은 두피에 지속적인 빈혈상태를 일으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탈모를 자극한다. 과음도 역시 간에 부담을 주므로 모근에 영양분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탈모를 가중시킨다.5.탈모가 크게 진전된 경우에는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 본다 탈모증상이 나타났을 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안 된다. 개개인마다 탈모의 진행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하는 탈모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똑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는 없다. 그 동안에 오히려 탈모를 더 진행시키게 만들뿐. 그러므로 이 분야에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16년 전통의 노하우로 전문적인 모발이식을 하는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모발이 힘이 없고, 하루에 8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는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회복하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그러므로 하루빨리 전문병원에 찾아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한경닷컴 bnt뉴스 박진희 기자jjinee@bntnews.co.kr ▶ ‘커플 자전거’ 여의도 둘레길로 떠난다~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체형별 ‘웨딩드레스&턱시도’ 코디법 ▶ 날씬해 보이는 ‘웨딩촬영’ 비법? ▶ 결혼 전략 ‘女-몸매관리, 男-재산’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 드려요~ ▶ [이벤트] 남자를 유혹하는 '랑방 잔느' 테스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