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치료제, 그 효과는?

입력 2014-08-05 05:09
남성들에게도 최대의 걱정거리 중 하나인 탈모. 탈모인을 보는 외부인의 시각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정작 본인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 것이 바로 탈모증세이다. 그런데 이 증상이 여성에게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이것은 정말 최대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여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지분비의 이상, 혈액순환 장애 등도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밖에 남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나 편식, 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불균형, 펌과 염색 등 과도한 헤어제품의 사용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머리카락은 남성에 비해 훨씬 긴 편이라 탈모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가릴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쉽게 타인에게 자주 노출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나 다행히 여성 탈모는 그 정도가 가벼워 남자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남성형과는 달리 탈모가 진행되어도 이마의 모발선이 유지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드로젠 정’은 먹는 탈모증 치료제로 양약과 생약성분이 혼합되어 여성형 탈모(비강성 탈모)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먹는 탈모증치료제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이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발모 촉진 성분은 두피의 말초혈관에 작용하여 혈행을 개선시켜 주고 발모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또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머리를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탈모제와 비교했을 때, 마이녹실(minoxidil)이나 프로이카(finasteride) 등 여성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원형 탈모증, 비강성 탈모증 등의 여성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다. 3~6개월 꾸준히 영양제처럼 장기복용 할 경우 탈모방지에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태전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드로젠 정은 감초가루 등 생약성분과 복합 비타민을 함유해 두피의 혈관 혈류량을 개선하고 말단 부위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발모촉진을 유도한다”며 “특히 원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태전약품)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회사 팀장'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점? ▶ 풍요로운 자전거 '머스트해브 아이템' ▶ '화병' 남자보다 여자가 많이 걸리는 이유? ▶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경유차는 무관심'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 드려요~ ▶ [이벤트]여름을 부르는 '불가리 에떼' 테스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