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날씬해지고 싶다?

입력 2014-08-05 05:03
예비신부 이민정 (가명, 29세)씨는 한 달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에서 화려한 웨딩드레스가 빛을 발하려면 몸매관리는 필수. 때문에 급한 마음에 병원부터 찾았다. 이 씨는 전체적으로 날씬한 편인데 팔 위쪽에 군살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어렸을 때부터 팔뚝 살이 굵은 편이라고 말했지만 체지방검사 결과를 보니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유는 결혼을 앞두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저녁을 굶으며 살을 빼다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2주간 굶다시피 하였다. 하지만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끼니를 걸러서는 안 된다. 끼니를 거르면 허기를 느껴 대부분 다음 끼니가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체중감량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와 계기’가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아주 유리한 동기이다. 평생 기억에 남는 웨딩 촬영을 해야 하고, 결혼식날은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촬영이야 급한 대로 ‘포토샵’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결혼식장에서는 자신이 없었다.이런 예비신부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이 씨는 전문병원을 찾아가 단기간에 효과적인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 이라는 방법을 찾았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빼고 싶은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녹이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RF 열에너지로 지방조직을 녹여서 액체상태가 된 지방을 가는 캐뉼라로 뽑아낸다. 그리고 다시 RF열에너지로 시술 부위에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 쳐짐을 막고 리프팅 효과를 낸다.‘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은 쉽게 빠지지 않는 아랫배나 옆구리 살, 허벅지 바깥쪽 부위나 안쪽 살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상체는 마른편인데 유달리 굵어 보이는 팔뚝살, 무릎안쪽이나 이중턱 등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박용우 원장은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은 통증이 거의 없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를 시행하지 않아 안전합니다. 액체가 된 지방을 가는 캐뉼라로 흡입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RF열에너지가 지방만 녹이고 혈관이나 림프관의 손상을 적게 하므로 부기와 멍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이 수술은 이밖에도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서 시술부위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고 시술 후에도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 수개월간 사이즈 감소효과가 지속되며 수술 후에 바로 귀가가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life@bntnews.co.kr ▶ ‘커플 자전거’ 여의도 둘레길로 떠난다~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체형별 ‘웨딩드레스&턱시도’ 코디법 ▶ 날씬해 보이는 ‘웨딩촬영’ 비법? ▶ 결혼 전략 ‘女-몸매관리, 男-재산’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 드려요~ ▶ [이벤트] 남자를 유혹하는 '랑방 잔느' 테스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