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우대조건 ‘인근거주자>컴퓨터활용능력>운전자>여성’ 순

입력 2014-08-04 18:40
수정 2014-08-04 18:40
기업이 취업포털에 채용공고를 등록할 때 우대항목으로 체크하는 것은 무엇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3개월간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기본 우대항목을 분석한 결과, ‘인근거주자’가 전체 39.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이어 기업에서는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28.6%)’, ‘운전가능자(23.4%)’, ‘여성(21.6%)’, ‘영어가능자(17.2%)’, ‘해당직무인턴경험자(14.1%)’, ‘차량소지자(13.6%)’, ‘엑셀고급능력보유자(10.5%)’ 순으로 우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각 부문에서 항목별차이를 보였다. 먼저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보훈대상자’ 항목을 각각 15.8%와 10.8%로 가장 많이 체크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국가유공자’를 각각 14.2%와 7.0%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자격능력우대 부문에서는 모든 기업이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를 높이 평가했다. 뒤이어 대기업 17.1%, 외국계기업 21.4%, 중견기업 21.1%, 중소기업 30.3%로 나타났다.외국어능력우대 부문은 ‘영어가능자’ 항목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대기업 8.9%, 외국계기업 48.4%, 중견기업 11.7%, 중소기업 17.4% 순이었다.근무조건 부문에서는 ‘인근거주자’가 대기업(46.9%), 외국계기업(27.3%), 중견기업(48.8%), 중소기업(38.3%) 모두 가장 높게 집계됐다.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졸업생 38% "졸업사진 안찍어!" 왜? ▶ 비행기에는 없고 ‘크루즈 여행’에는 있다? ▶ e-book 단말기 비교 "가격이냐, 콘텐츠냐" ▶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경유차는 무관심'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 드려요~ ▶[이벤트]내 피부를 위한 완벽 보호, 겔랑 테스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