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분야 중에서도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을 일컫는 ‘쁘띠 성형’이 대세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보톡스나 필러 주사 한 대로 외모에 원하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외과적인 수술과 비교했을 때 비용적인 면과 안전성에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주사로 자연스럽게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살까지 뺄 수 있는 대표적인 주사방법은 바로 PPC 주사이다. PPC는 ‘'Polyene Phosphatidylcholine’ 의 약자로 개발된 지 50년 이상 된 성분이다. 본래는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 되었지만 근래에는 국소부위의 군살제거를 위한 지방분해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주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 케리, 비욘세 등 헐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비만치료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지만 실제로 이런 방법으로도 살이 잘빠지지 않는 신체부위가 많다. 심한 경우 지방흡입을 생각하지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비수술적 지방분해 주사요법을 통해 부분비만을 해소해 줄 수 있다.또한 기존의 ‘지방분해술주사’ 등의 시술과 달리 1~3번의 시술로도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를 파괴시키는 시술로 요요현상이 적다.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소적 멍과 부종 등 간단한 부작용이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PPC는 셀룰라이트 등의 지방층 제거효과는 물론 피부 탄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매우 뛰어납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1회 주사시 약 500ml의 지방량 제거효과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복부에서 2~3인치 이상의 사이즈 감소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사시술 직후 지방분해가 일어나면서 얼굴부위는 4~6주간, 그 외 몸통부위는 6~8주간의 지속적인 지방분해가 일어납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주의할 점은 최근에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이 PPC 주사로 둔갑하여 쓰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꼭 정품을 쓰는 믿을만한 병원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시술비가 타 병원들에 비해 너무 저렴한 곳은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life@bntnews.co.kr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하이브리드 차종 “8년은 타야 본전?” ▶ 날씬해 보이는 ‘웨딩촬영’ 비법? ▶ 결혼 전략 ‘女-몸매관리, 男-재산’ ▶[이벤트] 올 여름 뱃살에 비키니 포기? 다이어트 속옷 드려요~ ▶[이벤트] 1분 마다 1개씩 팔리는 랑콤의 스테디셀러가 공짜? ▶[더바디샵 100% 당첨 이벤트] '공짜'로 해외 여행 가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