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에 보도된 박지성과 안정환

입력 2014-07-31 01:57
영국 언론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박지성-이청용'이 아닌 '박지성-안정환'을 언급해 화제다.얼마 전 시즌이 종료된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과 이청용은 각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꾸준히 관심을 집중시켜 왔다.박지성은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이청용은2009년 7월 FC서울에서 볼턴으로 이적해 총 40경기 중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기도 했다.이처럼 한 시즌 내내 영국 그라운드를 열심히 누비던 그들이 시즌을 종료하고 월드컵을 위해 귀국했다. 그리고 그들이 몸담아왔던 영국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허정무호를 다루는 기사가 나왔다.영국의 한 언론 '더 선'에서는 미드필더 박지성이월드컵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을 잘 이끌어 낼 것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그러나 박지성을 언급한 그 다음 문단에서안정환의 활약이 함께 언급된 부분에주목해볼 수 있다.'더 선'은 "2002월드컵의 '영웅'안정환이 3번 연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하고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허정무 감독이 5월16일 서울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평가전 에콰도르와의 경기 후 23명으로 국가대표선수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2002월드컵 한국의 '영웅'으로 주목받은 안정환이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8년 전 그 때처럼 활약을 펼치고 한국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주목해본다.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개취' 이민호, 가상 미니홈피에 손예진 일촌명은 '내여자' ▶ 이파니 "내 OO를 먹어봐" 19금 대사에 여성 관객 뿔났다! ▶ 정다정 '성균관 스캔들' 캐스팅…믹키유천 파트너로 낙점 ▶ '금기'에 빠진 시청자들…'게이 남자친구를 원하시나요?' ▶[이벤트] 가정의 달! 부모님께 공짜로 명품 주는 방법? ▶[이벤트] 5월 가정의달, 15만원 헤어 시술권 쏜다~! ▶[더바디샵 100% 당첨 이벤트] 뉴칼레도니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