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호텔(Boutique Hotel)은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있는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공간 안에프라이빗하고 고객맞춤화 된 서비스를제공하는 등 도심에서 높은 접근성을 가진 곳에 위치한 호텔을 의미한다.세계적인 대형 체인 호텔들이 규모와 현대적인 시설, 표준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면 부티크 호텔은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할 수 있다.이에 부티크 호텔을 디자이너스 호텔(Designer's Hotel), 콘셉트 호텔 (Concept Hotel)로 부르기도 한다. 명칭은 고급 맞춤 의상을 뜻하는 패션 용어 '오트퀴트르 부티크'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또 갤러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진귀한 예술품을 전시하거나 고객 맞춤형 이색 서비스를 제공해 작지만 개성 넘치고 고급스러운 호텔을 지향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Small, But Unique. 작지만 개성있는 컨셉으로 이미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한국에서는 최근 들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호텔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꽤 됐다. 기존 호텔들의 획일성과는 차별화된 것을 추구하면서 호텔업계의 틈새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는 것. 이에 한국에서도 보오메 꾸뚜르 부띠끄 호텔, 라이프 호텔, IP부티크 호텔 등이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며 들어섰다. ㅣ보오메 꾸뚜르 부띠끄 호텔보오메 꾸뜨르 호텔은 제주도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로 세계적인 건축과 승효상, 조명 디자이너 윤병천,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성용 등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완성됐다.많은 것을 담고 보여주려는 공간 보다는 여백의 미(美)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고자 했다.보오메(Baume)는 '철저하고 정확하다'는 뜻의 프랑스어로 패션디자이너가 만든 맞춤 의상이란 의미의 꾸뜨르(Couture)를 합친 이름이다. ㅣ아이피 부티크 호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이피 부티크 호텔은 기존의 건물을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인수하여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시킨 호텔이다.아이피 부티크 호텔은 이태원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과 젊은 사람들이 많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객실이 주를 이룬다.또 객실 내에는 iPod 스테이션, 불가리 샤워용품과 같은 트렌디하고 다양한 편의 시설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ㅣ라이프 스타일호텔건축가 김형탁은 라이프 스타일 호텔을구상할 때'매스(mass)의 개성 있는 조화'로 콘셉트를 정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4개의 매스로 나누어 각각의 개성을 부여하면서도 조화를 이루게 하는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후 완성된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에서는 스타일리쉬한 공간구성과 첨단시설의 절묘한 조화로 구성된새로운 젊은층의 파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5월의 선물 ‘연령대별 와인 고르기’ ▶ '상견례 자리' 시부모님께 점수 따는 비법? ▶ 부모 60% “돈 많고, 예쁜 친구 만나라” ▶[이벤트] 5월 가정의달, 15만원 헤어 시술권 쏜다~! ▶[더바디샵 100% 당첨 이벤트] 뉴칼레도니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