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도 낫게 하는 '미소의 힘'

입력 2014-07-30 05:42
현대사회에서 미소는 다양한 의미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는 ‘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자각과 미소감각이 조화를 이루면 모든 병을 물리치는 약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늘 유머의 정신을 품고 살았으며 식탁에서도 유머로 주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고.실제로 미국의 유명잡지인 ‘새터데이리뷰’의 편집장 노만 커즌스의 이야기를 들으면 웃음의 위대한 힘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는 50세가 되던 1964년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희귀한 질병에 걸려 치료할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다. 500명 중 한 명만 살아남는다는 절망적인 질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만은 포기하지 않았다.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그는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고 유머집을 읽으며 웃음요법으로 자가 치료를 시작했다.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진통제와 수면제 없이는 잠들 수 없었지만 몇 년 후에는 완쾌하여 다시 편집장으로 복귀해 75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다고 한다.웃음, 그리고 미소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대인관계에서도 미소는 훌륭한 장점이자 무기가 된다. 상대방에게 호감과 좋은 인상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항상 미소를 띈 얼굴을 하는 것.특히 고르고 하얀 치아를 내보이며 환하게 웃는 것은 미의 중요한 기준의 하나로 미의 대사라는 미스코리아들도 환한 미소를 연습할 정도. 아무리 미남, 미인이라도 잘 웃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가 쉽지 않다.미소의 힘이 주목받으면서 치아 콤플렉스를 개선하려는 여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치열이 삐뚤빼뚤하거나 덧니가 심한 경우 치아교정기를 착용해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치아교정기의 불편함과 교정기간이 1~3년으로 장기간이라는 점 때문에 라미네이트 등 치아성형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라미네이트는 콤플렉스의 원인이 되는 치아의 겉 부분을 살짝 삭제한 후에 0.6mm 두께의 세라믹팁을 붙이는 시술. 1~2주면 시술이 가능해 간단하며 일상생활과 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 “미소가 아름답지 못하다는 것은 기능상의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구강 내의 건강과 환자가 원하는 완벽한 치아의 모양을 고려하여 시술한다면 만족스러운 치아성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소리 내어 웃거나 미소를 짓는 행동만으로 폐, 심장, 어깨, 팔, 복부, 횡경막의 근육이 사용될 뿐 아니라 모르핀보다 효과가 200배 강한 엔도르핀 분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라도 크게 웃고 미소 짓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겠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키아누 리브스-샤를리즈 테론 '뜨거운 키스' 열애설 솔솔 ▶ '방자전' 조여정 "노출연기, 큰 부담 없었다" ▶ '금기'에 빠진 시청자들…'게이 남자친구를 원하시나요?' ▶ ‘수다男, 된장女’ 진상남녀 1위? ▶[가정의달 이벤트] 댓글 달고 '빕스' 가자! ▶[이벤트] 5월 가정의달, 15만원 헤어 시술권 쏜다~! ▶[더바디샵 100% 당첨 이벤트] 뉴칼레도니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