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날수록 피부 고와지는 ‘울쎄라’란?

입력 2014-07-29 04:49
수술직후 피부가 고와지는 효과보다 시술 후 90일 이후에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 피부과 치료방법이 나타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피부과 치료방법의 이름은 ‘울쎄라(Ulthera)'. 수술자국 없이 주름과 모공, 처진 피부 등을 모두 해결하는 획기적인 방식의 피부 치료 방법이다. 울쎄라는 '하이프 나이프'라는 고강도 직접 초음파를 이용하여 주름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부층을 치료하며 칼로 째지 않고 안면 페이스 리프팅을 하는 장비다.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를 사용하면 시술 부위를 보면서 시술 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이다.피부 표면 아래 3~4.5mm에 작용하는 TCP(Thermal Coagulation Points), 열 응고 부위. 피부 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 표면을 칼로 찢지 않으면서 피부 속으로만 해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이프(HIFU)란 '고강도 집적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약자로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고가의 첨단 의료 장비이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울쎄라는 암 세포를 없애는 하이프 수술 장비를 작게 만들어 피부, 성형 분야에 접목시킨 최초의 하이프 성형술 장비이다. 이 의료장비는 미국 울쎄라(Ulthera)사에서 제작하였다.울쎄라의 치료순서를 알아보자. 우선 기기에 장착된 영상장치로 피부 타깃층을 본다. 피부로부터 3~4.5mm깊이로 초점을 맞추어 쏘게 되면 결합조직 (SMAS + Dermis + Facia)에 하이프 나이프가 맞게 되며 이 부위에 일련의 열 응고 부위가 만들어 진다. 만들어진 열 응고 부위에서는 열 반응으로 인해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 치유 과정이 시작된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는 사이토킨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 물질은 결합조직 형성세포(Fibro Blast)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콜라겐 재생 과정은 주름, 흉터, 리프팅 등에서 중요한 과정이다.오라클피부과 네트워크 노영우 대표원장은 "울쎄라는 초음파영상으로 시술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보다 젊어지고 싶은 30~60대는 물론 모공을 작게 하고 싶은 20~30대에게도 적합한 시술방법입니다”라고 말한다.노영우 원장은 또 “시술 후 콜라겐 재생에는 30~60일이 소요되며 수술직후의 효과보다 시술 후 90일이후의 효과가 훨씬 좋은 시술방법이 바로 울쎄라입니다"라고 말한다.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life@bntnews.co.kr ▶ 초보운전, 대형사고 부르는 운전법?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365일 여행하는 '한가한 여자?' ▶ 하이브리드 차종 “8년은 타야 본전?”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가정의달 이벤트] 댓글 달고 '빕스' 가자! ▶[이벤트] 5월 가정의달, 15만원 헤어 시술권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