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어색하다? 비대칭 잡아주면 자신감도 UP!

입력 2014-07-29 04:54
사람은 누구나 약간의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양 쪽 눈의 모양이 아주 약간씩 다르다거나 손가락의 굵기가 왼손과 오른손이 다른 경우, 척추가 약간은 휘어져 있는 등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사람은 없다.그러나 그 균형이 많이 흐트러졌을 때 사람들은 어색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을볼 때첫인상이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의 비대칭이 심한 사람의 경우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대인 기피증을 포함해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직장인 우현정(28,가명)씨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영업직을 맡고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만큼 처음 만났을 때 서로간의 느낌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 씨는 이러한 면에서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우 씨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훤칠한 키, 밝은 인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뭔가 어색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바로 그의 비뚤어진 턱 때문.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심하게 튀어나와 있어 말할 때마다 치아의 위아래도 잘 맞물리지 않는 등 어색함이 많았다.때문에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상대의 시선이 자꾸만 자신의 턱으로 이동되는 것을 느끼던 우 씨는 고민 끝에 병원을 찾고 전문의와 상담 후 안면대칭 수술을 받게 됐다. 프로필성형외과 정지혁 원장은 "얼굴에서 비대칭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비뚤어진 턱 때문이다. 경험적으로 볼 때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더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가장 흔한 것이 외상으로 유아나 소아 시절에 넘어져 턱을 다친 경우"라고 설명했다.이어 정지혁 원장은 "균형 잡힌 얼굴이란 얼굴의 가로와 세로를 연결한 선이 똑바른 선상에 있는 얼굴을 말한다. 즉 양 눈썹 사이의 중앙점과 코끝의 중앙부 그리고 턱 끝의 중앙부를 잇는 선이 수직선상에 있어야 하며 치아의 좌우 어금니를 잇는 선이 수평선상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안면비대칭은 비뚤어진 부위와 그 정도에 따라 턱 끝이나 아래턱을 바로 잡는 수술을 하고, 심한 경우 위, 아래턱을 바로 잡는 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우 씨와 같은 경우는 아래턱을 위턱에 맞게 대칭적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바르게 할 수 있다.아래턱을 절단하여 위턱에 맞게 교정하는데, 다른 턱 수술 교정과 마찬가지로 입 안으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자국이 겉에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만일 아래턱을 위턱에 맞게 하더라도 비뚤어져 있는 경우에는 턱 끝을 절단하여 바르게 위치시킬 수 있다.또한 수술 후 약 2~6주간 고무줄로 입을 벌리는 것을 제한하기 때문에 유동식을 먹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꿀벅지' 기 죽이는 이아이 '전투 벅지' 화제 ▶ 키아누 리브스-샤를리즈 테론 '뜨거운 키스' 열애설 솔솔 ▶ '방자전' 조여정 "노출연기, 큰 부담 없었다" ▶ '금기'에 빠진 시청자들…'게이 남자친구를 원하시나요?' ▶[가정의달 이벤트] 댓글 달고 '빕스' 가자! ▶[이벤트] 5월 가정의달, 15만원 헤어 시술권 쏜다~! ▶[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