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계획 세웠나요? ‘체험 여행지’ 추천

입력 2014-07-29 01:51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일 아침, 특별한 계획 없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간 몰려드는 인파에 시달리고 지쳐 돌아올 게 뻔하다. 준비 없이 어린이날을 맞이한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하나 고민스럽기만 하다. 이에 넥스투어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준비하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떠나기 좋은 체험 여행지를 소개한다. 몇 번 갖고 놀면 싫증나는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 여행을 선물해 보자.● 에코 체험 여행, 자연 속에서 꽃 피는 동심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자연과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탁 트인 해변으로 떠나보자.울창한 송림,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 넓게 펼쳐지는 갯벌 체험지로 유명한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직접 갯벌 속에 들어가 조개, 게 등을 잡아보는 재미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안면도 한가운데 위치한 자연 휴양림을 30분간 산책할 수도 있어 시험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들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줄 수 있을 것이다.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양떼목장 체험 역시 소중한 경험을 선물한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6만여 평의 목초지 위에 봄부터 가을까지 180여 마리의 양떼를 방목하는데, 목장 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며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전통 민속 마을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안동에서 전통문화와 공예체험 여행을 계획해보자. ‘안동의 전통 문화와 공예체험’은닭둥지, 콩나물시루, 계란꾸러미 등 짚으로 꼬아 만드는 짚공예 체험과 안동포 및 한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있다. 더불어 어린이날 여행을 기념하는선물까지 덤으로 제공된다.● 맛있는 체험 여행, 만들고 따고 시식하고! 아이들의 인기간식인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전북 임실에서는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갓 짜낸 원유로 치즈를 만들어보고, 직접 만든 치즈를 1인당 180g씩 가져가도 된다.이어 아이들에게 자연의 싱그러움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넥스투어는 봄나들이의 대명사인 딸기 따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새콤달콤 딸기농장과 남이섬으로 떠나는 경춘선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여주 신륵사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 영릉을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어 어린이날 당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5월의 '가볼만한 곳' 추천 ▶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 추천! ▶ 365일 여행하는 '한가한 여자?' ▶ 하이브리드 차종 “8년은 타야 본전?” ▶[이벤트] 촌발 날리는 살색 스타킹은 이제 그만!▶[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