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넌 광고하고 다니니?"

입력 2014-07-26 05:16
‘연예인 웃는 모습 보면서 치아만 봤던 사람, 손!’ 최근 종영된 드라마를 보고 한 네티즌이 올린 댓글이다. 위의 댓글은 많은 네티즌의 추천을 받아 베스트 댓글로 등록된 바 있다. 이처럼 전체적인 얼굴과 치아가 유난히 어울리지 않아 치아만 유독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 치아가 자연스럽지 않고 너무 하얗기 때문에 치아만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치아미백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는 이러한 경우는 오히려 너무 하얀 치아 때문에 얼굴이 더 어두워 보여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기 쉽다. 미소에서 치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희고 가지런한 치아를 얻기 위해 치과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치열의 교정하거나 하얗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바뀌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미소까지 빛나는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치아미백이나 라미네이트를 이용해서 흰 치아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라미네이트는 삐뚤거나 튀어나온 치아를 교정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연예인들이 많이 선호한다는 라미네이트는 문제 치아의 겉면을 살짝 삭제하고 나서 그 위에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가지런한 세라믹 팁을 붙이는 방식으로 가지런한 치아를 만든다. 짧은 시간 내에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는 라미네이트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그러나 하얀 이를 가지고 싶은 욕심에 너무 밝은 라미네이트를 사용하여 인조적인 느낌이 강해진다. 이러한 경우 ‘나 치아미백 했어요’라고 광고하는 격이 된다. 반대로 라미네이트를 했지만 너무 투명한 라미네이트 팁 때문에 라미네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누런 치아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시술을 받기 전에 충분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과를 선택할 때에도 얼마나 많은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가장 자연스러운 치아를 만드는지 잘 선택해야 한다. 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 “오랜 고민 끝에 결심한 라미네이트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다. 이러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시술을 받기 전에 충분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과를 선택할 때에도 얼마나 많은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가장 자연스러운 치아를 만드는지 잘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한 라미네이트로 얻은 희고 아름다운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료 후 초기 관리가 중요하며 시술 후에 커피나 포도주, 복분자 등 색깔이 든 음료수를 자주 복용하면 이 성분이 접착제에 배어 치아가 변색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한경닷컴 bnt뉴스생활팀 life@bntnews.co.kr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자기지향적 미혼男 “애인선물은 나중에~”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 똑똑해지는 2010년 자동차, 각종 첨단사양이 가득! ▶[이벤트] 촌발 날리는 살색 스타킹은 이제 그만!▶[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