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축구선수협회(PFA)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화제다.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하는 영국 축구기자협회(FWA, Football Writers Association)는 이번 시즌 42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하고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루니에게 81%의 지지도를 표하며 상을 수여했다. 이에 루니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63년의 역사와 전통이 깊은 이 상을 타게 되서 너무 기쁘다. 이 기쁨을 누구보다도 나를 항상 지지하고 이끌어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스태프, 팀 동료,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또한 나를 높이 평가하고 뽑아준 영국 축구기자협회 사람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프리미어리그에서만 30경기 중 26골을 기록하고 골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웨인 루니.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실력을 뽐내며 자신의 팀 맨유를 8강으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비록 발목부상으로 루니는 최근 경기에 계속 결장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있지만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의회(PFA)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이어 '영국 축구기자협회'상에도당당히 이름을 올려 '루니의 전성기'라는 것을 재 증명했다.루니의 이번 '영국 축구기자협회상'은 5월13일 랭카스터 런던 호텔에서 열리는 FWA만찬에서 수여된다.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자기지향적 미혼男 “애인선물은 나중에~”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 똑똑해지는 2010년 자동차, 각종 첨단사양이 가득! ▶[이벤트] 촌발 날리는 살색 스타킹은 이제 그만!▶[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