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7%, 하루에 1km도 안 걸어…?

입력 2014-07-25 07:56
수정 2014-07-25 07:55
최근 걷기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의 67%는 하루에 1km도 안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직장인 1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2%가 2km 미만을 걷는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3km 미만은 6%, 3km 이상 걷는다는 직장인은5% 정도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책상에만 앉아있다 보니 걸을 일이 없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걸을 생각이다’, ‘운전을해서 걸을 시간이 부족해졌다’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하루 중 주로 걷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이라고 답했으며 퇴근 후에는 18%, 점심시간은 12%, 출근 전에 걷는다는 대답은 1%에 그쳤다. 특히 직장인 45%가 주로 하는 운동이 ‘숨쉬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37%는 걷기운동, 14%는 자전거·달리기·수영, 2%는 축구·골프 등을 한다고 대답해 운동하는 비중은 절반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장 걷고 싶은 길로는 32%가 강가, 호수, 바다 근처의 길이라고 답해1위를 차지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5월의 '가볼만한 곳' 추천 ▶ 우울증, 女가 男보다 2배 많다? ▶ 올 여름 best 추녀? ‘뚱女 vs 털女’▶ 초보운전, 대형사고 부르는 운전법?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이벤트]4월의 햇살에서 내피부를 지켜줄 록시땅 썬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