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이렇게 하면 망치는 지름길"

입력 2014-07-25 09:12
수정 2014-07-25 09:11
최근 결혼준비를 하는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웨딩박람회나 웨딩컨설팅을 찾고 있다. 그러나 자칫 섣부른 판단으로 인생 최대의 행사를 망칠 수도 있다. 방심은 금물! 초보 예비 신랑신부들이 주의해야할 웨딩 상식에 대해 살펴보자.☞워킹(직접업체방문)으로 준비웨딩컨설팅의 도움 없이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꼭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다. 모든 것을 직접 알아봐야 한다는 불편만 감수하면 선택의 폭이 다양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웨딩드레스, 웨딩스튜디오, 메이크업 등 어떤 업체를 방문해도 웨딩컨설팅보다 가격은 저렴할 수 없다는 점을 숙지하면 좋겠다.더불어 전문 웨딩컨설팅에 비해 선택의 폭이 10%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문 웨딩플래너보다 미숙한 경우가 많다는 뜻. 충동계약은 절대 금물이며 가격 비교는 필수, 업체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웨딩컨설팅의 협력업체량 체크하기 웨딩컨설팅을 선택 할 때는 협력 업체 보유량을 살펴봐야 한다. 사업장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협력업체가 많을수록 웨딩컨설팅의 규모가 큰 편이다. 몇몇의 웨딩컨설팅에서는 단가를 낮게 받기 위해 특정업체 몇 곳을 지정, 밀어주기 방식의 영업을 하고 있다. 만약 신랑신부가 선택한 업체가 협력업체가 아니라면 다른 업체로 맘을 돌리기 위해 고객을 유도하기 일쑤. 이런 경우가 허다하니 꼼꼼한 사전조사는 필수 사항이다.☞메이크업은 브랜드보다 인지도! 메이크업 업체의 경우 사실상 선뜻 선택하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본인을 메이크업해줄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그녀들의결혼(사이버웨딩박람회)의 한 관계자는 “경력 5년차 원장보다 경력 10년차 실장이 실력이 뛰어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라고 조언한다. 리허설 촬영시, 메이크업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이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인지도 있는 디자이너를 찾는 것이 똑똑한 방법이라고 전한다.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5월의 '가볼만한 곳' 추천 ▶ 좁은 집, 공간 절약하는 노하우? ▶ 男女 '소개팅 작업 노하우' best 5 ▶ 자기지향적 미혼男 “애인선물은 나중에~”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이벤트]4월의 햇살에서 내피부를 지켜줄 록시땅 썬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