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출렁이는 살로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배나 허리 쪽 살은 많은 여성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일반적으로 과식으로 인해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했을 때 이는 곧바로 피하지방으로 장기 저장된다. 그러나 이 때 생성되는 지방이 신체 각 부위에 골고루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복부 중심으로 축적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복부비만은 직장인에게서 특히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다. 대부분 직장인은 아침 일찍 출근해 오랜 시간 계속 앉아있는 생활의 반복으로 복부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다. 때문에 근육은 점차 축소되고 지방이 축적된다.흔히 잘록한 개미 허리는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라인으로 날씬하고 매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허리와 등에 있는 살들은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을 이용하면 당장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요요현상이 나타나 원래의 몸매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지방 세포의 숫자를 줄여주는 지방흡입술이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 미니지방흡입술은 부담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미니지방흡입술은 국소마취 후 100∼150cc 정도의 소량의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적은 양을 여러 번 시술하기 때문에 남들 몰래 몸매 보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별히 신경 쓰이는 군살만을 따로 제거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단순히 지방만을 빼내는 것이 아닌 비대해졌던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비만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한 시간 이내이며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어 바쁜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술받을 수 있다.만일 지방의 양이 많거나 그 효과를 빨리 느끼고 싶다면 파워지방흡입술이 적당하다. 2000∼4000cc 가량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1분에 최대 6000회 이상 지방 조직을 진동시켜 분해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그러나 어떠한 방법을 택하던 시술에만 의존하면 꾸준한 효과를 얻을 수 없다.김 원장은 "시술 후에도 꾸준히 시간을 내 스트레칭을 하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 바쁜 직장인의 경우 업무시간 중 짬을 내 간단히 체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장동건-고소영 결혼식, 삼성家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겨 ▶ '신데렐라 언니' OST, 가수 비 뛰어 넘을까? ▶ '개인의 취향' 취관장 류승룡 '커밍아웃' 이민호에게 고백 ▶ 박진희, 관능적인 화보 공개 '섹시한 가슴골 눈길' ▶ 톱스타 A양 나체 동영상 확산…소속사 측 "어이 없다" ▶[이벤트]4월의 햇살에서 내피부를 지켜줄 록시땅 썬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