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영국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문 위원은 4월24일 오후 3시(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 교회에서 네 살 연상인 권소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권 씨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국제담당 보좌관을 맡아 일하고 문 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IOC 선수위원 등을 지내며 조 총재와 가까이 지내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이후 2009년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총회에 함께 참석하고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만나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80kg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위원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29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아시아 경기인 처음으로 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이 되었다. 그는 2009년 여름부터 영국에 체류하며 어학을 공부하고 스포츠 외교를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 장동건-고소영 결혼식, 삼성家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겨 ▶ '신데렐라 언니' OST, 가수 비 뛰어 넘을까? ▶ '개인의 취향' 취관장 류승룡 '커밍아웃' 이민호에게 고백 ▶ 박진희, 관능적인 화보 공개 '섹시한 가슴골 눈길' ▶ 톱스타 A양 나체 동영상 확산…소속사 측 "어이 없다" ▶[이벤트] 겐조아무르,은은한 플로랄프레시한향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