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카'로 불리우는 그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입력 2014-07-24 21:57
학교나 직장에서 유독 눈에 띄는 여성이 한 명은 있기 마련이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세레나(블레이크 라이블리)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하면 그는 항상 화제의 중심에선다. 그가 입은 옷의 스타일과 그가 만나는 남자들은언제나이슈가 된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도 '세레나' 같은 여성은 많이 있다. 주로 '얼짱','퀸카', '엄친딸'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주목받는 여성, 그들이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그녀’들이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밀은?∎ 예쁜 얼굴 보다는 호감 가는 얼굴배우 김혜수는 예쁘다고 소문난 사람들이 모인 연예계에서도 눈길을 끄는 스타중의 스타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김혜수의 얼굴은 사람의 시선을 모으기 좋다. 그러나 연예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아니다. 사회에서도 비슷하다. 교내에서 또는 직장 내에서 예쁜 사람보다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거나 깔끔하게 생긴 즉, 호감 가는 얼굴이 주목 받는다.∎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스타일청바지에 흰색 티셔츠 한 장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사람이 김혜수다. 그녀만큼 옷을 당당하게 소화할 사람이 있을까. 그가 나오는 영화, 드라마, 화보 등을 보면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선택한다.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십분 발휘해 우리에게 화려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각종 시상식에서 클리비지 드레스 룩을 가장 훌륭히 소화해냄으로써 아직도 ‘시상식=김혜수’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맵시 있는 말씨목소리는 사람의 또 다른 매력이다. 완벽한 외모에서 나오는 가는 목소리는 매력이 없다. 박명수식 복식호통까지는 아니더라도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보다는 뱃속 깊은 곳에서 나온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그러나 배에서 나오는 목소리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목소리의 마지막 입구인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벌어져 있으면 소리의 전파가 불규칙적으로 통과 되면서 새는 소리가 난다.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 “목소리가 중요해지면서 고른 치아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이에 치아가 비뚤비뚤한 사람들이 교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전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앞니와 같은 부분적인 교정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라미네이트로 교정하기도 한다"고 말한다.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한글, 어려운 맞춤법 best10 ▶ 女 '하루 사용하는 화장품' 몇 개? ▶ ‘아들, 딸’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 28~33세 男, 배우자감 부족하다? ▶ 올 여름 best 추녀? ‘뚱女 vs 털女’ ▶[이벤트] '러쉬'의 베스트 셀러 '숯비누' 맛보러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