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꽃을 만드는 작은 꽃가루에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피부 상식들이 몇 가지 있다. 화장을 곱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피부 바탕을 잡기 위해 알고 있으면 더 유용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인터넷 뷰티카페 '뷰티n트렌드'를 통해 알아본다.● 차가운 물 세안이 피부에 탄력을 준다?! 세안용 폼이나 비누를 사용해 세안하는 도중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불순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모공 속에 찌꺼기가 남게 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세안 시에는 세안제가 잘 풀어지도록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마친 뒤 찬물을 사용해 여러 번 헹구듯 패팅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나친 온도의 변화는 피부에 자극을 준다. ● 화장품은 한 브랜드로 통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같은 라인으로 구성된 제품은 성분이나 효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특정 라인인 경우에는 한두 가지 제품을 세트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토너부터 시작해 스킨케어 전 라인을 하나로 구비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각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효과적인 제품을 최소 단계로 구성해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전 단계를 모두 다른 브랜드의 제품으로 섞어 바르면 성분상의 효과가 감소될 수도 있으므로 두 단계 정도씩 제품을 묶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민감한 피부에는 베이비 전용 화장품이 좋다?! 대부분 민감한 피부를 아기 피부처럼 연약한 상태와 동일시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베이비 화장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지 못하는 아기의 피부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유분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민감성 피부라면 성인용의 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드름 피부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말라?! 여드름 피부에는 가급적이면 화장품을 바르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얼굴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이럴 땐 여드름 유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해 여드름의 악화와 재발을 방지하고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뷰티n트렌드 http://cafe.naver.com/beautyntrend)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뉴요커의 '핫'한 헤어 스타일 ▶ 이영은의 상큼 발랄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 C컬, S웨이브… ‘알파벳 펌’이 대세! ▶ 김태희가 한 '청담동 며느리 표' 헤어스타일은? ▶[이벤트] 시세이도와 함께 반짝이는 눈매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