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도 다이어트가 필수?

입력 2014-07-22 01:08
갈수록 취업률이 낮아지면서 1,2학년 때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4학년이 되면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으로 당당히 좋은 회사에 입사할 것을 꿈꾼다. 하지만 막상 면접과정에서 뜻밖에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외모도 경쟁력이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채용공고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문구중에 ‘용모단정’이라는 말이 있었다. 최근에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굳이 채용공고에 명시하지 않더라도 면접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살이 많이 찐 경우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데, 단순히 아름다움의 측면을 넘어서 뚱뚱한 사람은 자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려면첫인상이 중요한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첫인상을 결정하는 많은 요인 중 건강하고 적정한 체형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비만클리닉 365mc 김하진 원장은 "여성들의 경우는 면접시 주로 치마정장을 입기 때문에 날씬한 다리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데, 조깅이나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다리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병행해주면 도움이 된다.이와 더불어탄수화물 대신 야채와 과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지나치게 조이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되도록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남성들의 경우는 음주와 흡연으로 복부에 살이 찌기 쉬운데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다른 음식물의 연소를 방해해 지방의 형태로 체내에 저장되도록 부추기고, 흡연은 체내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 따라서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도 뱃살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다.다이어트를 돕는 비만클리닉 시술운동과 식이, 행동수정 요법만으로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비만클리닉에서 시행하는 시술을 통해 좀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복부나 팔뚝, 다리 등에 효과를 볼 수 있고 흔적이 거의 없는 시술로 최근 카복시테라피와 체외충격파가 각광을 받고 있다. 부분 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저장성 용액을 주입해 삼투압 현상을 이용, 지방을 배출하는 ‘HPL 시술’이나 지방분해효과를 높인 용액을 촘촘히 주사하는 ‘메조테라피’ 등이 좋다. 지방조직이 단단해졌거나 셀룰라이트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진 경우에는 심부열을 이용해 지방을 녹이는 ‘RF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단시간 내에 살을 빼야 한다면 리폴라스레이저나 레이저지방흡입 등이 효과적이다.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애인에게 해서는 안될 최악의 거짓말? ▶ 올 여름 best 추녀? ‘뚱女 vs 털女’ ▶ 女 “100% 아줌마 됐다”고 느끼는 순간? ▶ 4월, 가볼만한 '바다여행' 추천 ▶[이벤트] 안나수이 립루즈로 달콤한 입술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