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위한 탈모예방법?

입력 2014-07-17 00:16
'겨울스런'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이렇듯 환절기에 접어든다는 것은 탈모의 시작을 알린다는 뜻도 된다. 탈모는 특히 환절기에 극성을 부린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은 남성만의 전유물로만 알고 지내던 탈모가 여성들에게도 빈번히 발생함은 물론이고 중년층은 물론 청소년이나 청년층에서도 접할 수 있다.탈모의 징조로는 갑자기 가려움증과 비듬이 심해지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또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펌이 예전처럼 잘 되지 않으며 정수리 부분이 훤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탈모의 종류에는 국부탈모, 일정 형태의 탈모, 전체탈모 등이 있다.✔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이러한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으로는계란,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이 꼽힌다.계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 비듬, 지루성피부염의 치료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와 손톱도 건강하게 해준다. 검은콩과 더불어 검은깨, 흑미도 탈모 환자들에겐 매우 유용한 음식. 호두는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며 검게 하고 목이버섯은 혈액의 정화를 도와 탈모를 방지한다. 두부의 풍부한 단백질과 아세 로라 체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탈모예방과 피부에 효과적이다.✔ 탈모예방을 위한 관리 및 치료법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중년 여성들은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어 탈모현상이 많이 나타나며 젊은 여성들에게도 호르몬 이상 질환,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장애, 잦은 펌, 염색 등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2차적 영향이 크다.이러한 것은 머리감기를 통해서도 관리할 수 있다.16년간 10,000건 이상의 모발이식을 시술한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탈모예방을 위해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밤은 모발이 잘 자라는 시간이고 하루 동안 온갖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답답해진 두피를 정리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밤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다만 밤에 머리를 감고 잘 말리지 못하고 잠을 자는 경우에는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이어 정 원장은 "현재 탈모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머리를 감을 때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아야 부드러운 머릿결과 건강한 두피, 더불어 전체적인 외모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탈모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된다면 혼자서 하는 탈모 예방법보다는 먼저 전문병원을 찾아 자세한 검사와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단독] 언터쳐블 디액션. 데뷔 전 사생활 비디오 유출 ▶ '사생활 동영상' 유출된 '언터쳐블' 디액션은 누구? ▶ '언터쳐블' 디액션 동영상 유출…또 다시 불거진 비디오 파문! ▶ [인터뷰] '재벌남매' 조진웅-유인영 "차라리 가난하고 싶다"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2010 봄 가장 유행할 헤어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