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남성듀오 ‘언터쳐블’의 멤버 디액션(박경욱, 26세)이 한 여성과 찍은 문란한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됐다. 언터쳐블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저녁 본지와의 통화에서 “디액션이 맞다”고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데뷔 이전에 있던 일”이라고 전했다.이 동영상은 이미 네티즌 사이에 공공연하게 퍼져 ‘디액션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며 이번에 그 의혹이 풀린 것이다. 총 두 편으로 구성된 이 동영상은 디액션이 직접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영상에는 방 안에서 술을 마시며 한 여성이 디액션의 몸을 더듬으며 키스하는 장면과 여성이 전라로 춤을 추는 장면이 포함돼있다.이번 파문의 주인공인 슬리피가 소속돼있는 힙합 듀오 ‘언터쳐블’은 슬리피(본명: 김성원, 27세)와 디액션 두 명으로 이뤄진 힙합 듀오. 뉴욕 스타일의 힙합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지기펠라즈(Jiggy Fellaz)’라는 언더그라운드 크루 소속으로 주로 홍대 클럽 등지에서 활동하다 2006년 첫 싱글앨범 ‘레디 투 숏(Ready To Shot)’으로 언더그라운드에 데뷔,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던 그룹이다.한때 배슬기와 HOT 이재원의 앨범에 피처링랩퍼로 활동하면서 앨범 준비를 해 오던 중 2008년 박화요비와 함께 싱글앨범 ‘I't Okay’를 오버그라운드에서 발표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언터쳐블의 다른 멤버인 슬리피는 박화요비의 남자친구로도 유명하다. 또한 2008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11월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실력파 그룹이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언터쳐블’은 2010년 2월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가슴에 살아’로 각종 힙합 차트에서 상위에 오르며 사랑을 받다 20일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 무대로 이번 앨범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동준, 김명희 기자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단독] 언터쳐블 디액션. 데뷔 전 사생활 비디오 유출 ▶ '사생활 동영상' 유출된 '언터쳐블' 디액션은 누구? ▶ 박재범, 유튜브에 직접 안부 전해 "2PM 멤버들 미워하지 않았으면" ▶ 차량 절도 곽한구, 구속 영장 기각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