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즈 힙합 1인자 누자베스 사망

입력 2014-07-16 17:31
일본 재즈 힙합의 1인자 누자베스(Nujabes, 36)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3월18일 누자베스의 소속사 하이드아웃프로덕션은 2월26일 교통사고를 당한 누자베스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소속사에 따르면 누자베스는 2월26일 심야 도쿄도 미나토구내의 수도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누자베스의 장례식은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 측은 누자베스의 미발표 음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누자베스의 사망설이 공식 확인되자 일본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과 누자베스의 트위터에는 추모글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팬들이 받은 충격도 마찬가지다. 한편 누자베스는 1995년 활동을 시작하여 재즈, 소울, 펑크 등을 아우르는 서정적인 멜로디로일본 언더 힙합계의 자존심이라 불렸다.그는‘사무라이 참프루’의 OST에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 이승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안방극장 컴백 ▶ '파스타' 은수 최재환 알고 보니 가수 예인의 오래된 팬! ▶ 박재범, 유튜브에 직접 안부 전해 "2PM 멤버들 미워하지 않았으면" ▶ JYP 박진영의 '앞선 이혼 발표'…현재 이혼 조정 중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