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주전 쿼터백이자 하인스 워드의 동료이기도 한 벤 로스리스버거가 성폭행 파문에 휩싸여 빈축을 사고 있다.3월17일(현지시간) 피츠버그 유력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경찰이 이달 초 나이트클럽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로스리스버거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로스리스버거는 3월5일 새벽 캐피탈시티 나이트클럽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던 중20살의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직 로스리스버거를 따로 소환해 심문조사를 벌이지는않았으며 그의 DNA를 채취해 여성의 몸에서 나온 것과 일치하는지 증거확보 및 대조작업에 들어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로스리거버거의 에이전트 탐 데이비스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 여러 질문들에 대답하는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증거가 드러날 때까지 이 사안에 관해 논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로스리스버거는 지난 2004년 북미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입단, 지금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주전 쿼터백의 입지를 굳혔다.그러나 항상 필드 밖에서의 품행을 지적받고 있는 로스리스버거. 그는 오토바이 사고와 더불어성범죄와 관련한 전력을 갖고 있다. 한편 가젯은 섹스스캔들로 이미지를 실추시킨 뒤 컴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보였던타이거 우즈의 사연을 소개하며 로스리스버거가 우즈의 전례를 밟을지도 모르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여기서 고백하면 실패 확률 0%! ▶ 갖고 싶은 자동차 ‘女 마티즈, 男 아반떼’ ▶ 男 51% “집안일은 아내가 해야지!” ▶ 男·女 수면탐구 '진실 혹은 거짓'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