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근로자들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업무의 특성상 복부에 살이 붙기 쉽고, 잦은 회식과 야근 등으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 항상 복부비만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잦은 회식은 으레 과음과 과식으로 이어지고, 음주에 흡연이 동반되면 복부비만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뱃살은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성인병,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건강의 가장 큰 적. 이처럼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비만, 그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식사는 고단백, 저지방고지방,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줄이고, 닭가슴살이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특히 빵, 초코렛, 탄산음료 같은 혈당지수가 높은 군것질 거리는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토마토나 사과 등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충분히 먹어주면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는 변비도 예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야식은 금물!비만클리닉 365mc 김하진 원장은 "낮에는 인체의 교감신경이 주로 작용해 에너지소비가 이루어지지만, 밤에는 인체의 부교감 신경계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로 체내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같은 양,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밤에 먹으면 더 살찌기 쉽다"고 말한다. 이어 김 원장은 "특히 밤에는 신진 대사가 떨어지고, 신체기관이 휴식에 들어가므로 위산 분비가 떨어져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쉽다"고 설명한다.그러므로 다이어트시 야식은 절대 금물!술•담배 멀리하기잦은 술자리를 자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알코올이 중추신경을 억제해 배가 불러도 인식하지 못하고 안주에 자꾸 손이 가게 하기 때문. 술은 종류를 막론하고 1회에 2~3잔 정도로 제한한다. 또 담배의 니코틴은 체내 지방을 배로 모으는 역할을 하는 아드레날린과 분자 구조가 흡사하기 때문에 음주에 흡연이 곁들여지면 뱃살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 있다. 직장인, 뱃살 예방 Tip1. 허리 곧게 펴고 앉기 -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앉아있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줘 긴장감을 주는 자세를 생활화한다. 2. 근무시간 중 10분 스트레칭 – 근무시간 중 짬짬이 앉아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3. 걷기 운동 - 사무실 내에서 많이 움직이고, 이동할 때 걸음걸이를 조금 빨리 하거나 출•퇴근시 한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니는 등 작은 노력만으로도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복부비만이 심각하다면…이미 복부비만이 상당히 진행돼 단순히 식이조절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특히 오래된 체지방은 서로 단단하게 뭉쳐져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복부비만은 HPL주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해결할 수 있다. HPL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약물을 주사해 지방세포를 단시간 내에 파괴시킨 뒤, 고주파를 이용해 지방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방법으로, 분해된 지방은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HPL주사는 어떤 방법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각광받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여기서 고백하면 실패 확률 0%! ▶ 갖고 싶은 자동차 ‘女 마티즈, 男 아반떼’ ▶ 男 51% “집안일은 아내가 해야지!” ▶ 男·女 수면탐구 '진실 혹은 거짓'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