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가슴 사이즈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크기 욕심 때문에 무조건 사이즈가 큰 보형물을 삽입했다가는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미국 컨트리 여가수 돌리 파튼이다. 가슴 성형으로 40DD(국내기준 90DD)사이즈에 달하는 가슴을 갖게 된 그녀는 그 덕에 유명 인사가 되었다. 가슴이 재산이나 다름없는 파튼은 총 60만 달러(한화 6억 9,200만원)에 달하는 가슴 보험에 가입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파튼이 큰 가슴 때문에 얻은 것은 인기뿐 만이 아니다. 152cm의 아담한 체구가 40DD에 달하는 가슴 무게를 견디지 못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증이 악화 돼 콘서트를 무기한 연기하기도 했다. 파튼은 압박감을 견디다 못해 가슴 축소술을 고려하기도 했었다. 풍만한 볼륨감으로 할리우드 최고 아름다운 가슴으로 뽑힌 제시카 심슨도 파튼에게 동변상련의 고통을 전했다. 트위터(Twitter)를 통해 파튼이 "난 척추 신경의 없이는 못살아"라고 말하자 심슨이 "그 고통을 너무 잘 안다"고 응수한 것. 파멜라 앤더슨도 큰 가슴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가슴 확대 성형 후 한차례 축소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가슴 무게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후문이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가슴이 크면 그 무게 때문에 허리는 물론 목과 어깨에도 통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척추에 무리가 생겨 디스크 같은 제3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보형물을 고를 때에는 본인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체형과 어울리지 않게 너무 크기만 풍성하다면 몸매도 불균형해진다. 가장 이상적인 사이즈 선택을 위해서는 체형, 흉곽(가슴통)의 크기, 피부 두께의 탄력 이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스스로 결정하기 어렵다면 3D 입체 가상성형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환자의 신체 면적, 거리, 볼륨 등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한 다음에 보형물 종류와 사이즈에 따라 수술 후 가슴 모양이 입체 이미지로 나타나 선택하기가 쉽다. 한경닷컴 bnt뉴스생활팀 life@bntnews.co.kr ▶ 섹시해진 소녀시대, 수영-효연 '블랙소시'로 변신 ▶ 애프터스쿨, 7인조에서 8인조로 변신? "한 명은 누구야?" ▶ 2AM 조권 '잘못했어' 통해 애절한 눈물 연기…'뭉클' ▶ 아름다운 남자들이 간다 "김태희, 전지현 비켜!"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