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42% “등록금 걱정돼…”

입력 2014-07-16 01:00
대학생들은 새 학기 개강 후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내기 5명 중 2명이 ‘등록금및 학비’ 걱정에 시달리고 있어 살펴봤다. 최근 대학 새내기 46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앞으로의 진로(31.7%)’ 부분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전공공부와 강의(21.8%)’ 2위, ‘미팅, 소개팅, 연애(13.4%)’ 3위, ‘MT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11.6%)’이 4위에 올랐다. 반면 ‘대학생활에서 걱정되는 것’이 있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89.4%가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는 ‘등록금 및 학비(46.7%)’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진로 및 위업(15.9%)’, 3위 ‘교우관계(9.6%)’로 나타났으며, 그 외 ‘학점(8.7%)’, ‘대학생활 부적응(8.2%)’,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5.5%)’, ‘생활비 및 용돈(5.1%)’ 등도 있었다.한편 새내기의 93.3%가 앞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는? 역시 경제적인 사정으로 ‘부모님의 경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36.3%)’ 아르바이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뒤이어 ‘용돈과 학비를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34.2%)’, ‘가정 형편상 돈을 벌어야 해서(10.9%)’, ‘대학생이니까 통과의례로(6.9%)’, ‘경험 삼아(6.7%)’,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4.4%)’ 순이었다. (설문제공: 알바몬)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男·女 수면탐구 '진실 혹은 거짓' ▶ 소개팅, 피해야 할 음식 ‘스파게티’ ▶ 3~4월 ‘벚꽃축제’ 언제가 좋을까?▶ 男 51% “집안일은 아내가 해야지!” ▶ 똑똑하게 '해외여행' 떠나는 법? ▶[이벤트] 인기아이돌이 즐겨찾는 스트릿 브랜드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