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19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강광배(강원도청), 이진희(강릉대), 김동현(연세대), 김정수(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2월2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휘슬러슬라이딩 센터에서 벌어진 남자 봅슬레이 4인승 4차 주행서 52초92를 기록해 종합 성적 3분31초13를 기록하며 19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번이 첫 도전임을 감안한다면 선전한 셈. 또한 대표팀은 봅슬레이 역사가 훨씬 긴 일본을 누르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게다가 한국 봅슬레이는 국내에 제대로 된 경기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 결선에 진출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더욱 뜻 깊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봅슬레이 영웅’ 안드레 랑헤가 있는 독일 대표팀은 0.38초 차로 은메달에 그쳤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 "벗지말고 잠자리만 할까요?" -방통위의 고무줄 심사 기준 ▶ '피겨 여왕' 김연아, 진정한 승자로 우뚝 서다! ▶ 핫티스트 "무책임한 JYP, 박재범 두 번 죽이고 있다" ▶ 앙드레김, 이시영 '한국의 패리스 힐튼' 만들기 적극 지원 ▶[이벤트] 화이트데이 '여친' 감동 프로젝트▶[이벤트] '청순글램' 신세경 닮은 꼴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