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모태범, 1000m서 값진 은메달

입력 2014-07-10 05:30
수정 2014-07-10 05:30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모태범(21, 한국체대) 선수가 10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 선수는 18일 오전(한국 시간)에 열린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1분 09초 13의 최종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는 1분 08초 9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딴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 보다 0.18초 뒤진 기록이다. 금메달 2관왕을 노리던 모태범은 초반 빠른 속도로 스타트를 끊으며 안정된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한국의 문준과 함께 마지막 19조에 속했던 샤니 데이비스의 뒷심으로 인해 안타깝게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한편 모태범 선수와 함께 1000m에 도전했던 이규혁은 9위, 문준은 18위, 이기호는 36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네티즌, 솔비 前남자친구 찾기 돌입 ▶ 제2의 이효리들은 어디로? 여자 솔로 가수 실종 사건 ▶ 패리스 힐튼, T팬티 노출에 "이제는 지겹다" 반응 속출 ▶ 황우슬혜, 실제나이 32살로 밝혀져 '이선호보다 누나' ▶ '밴쿠버의 영웅들' 모태범, 이승훈, 성시백 미니홈피 인기 ▶ 샤넬로레인, 제시카 고메즈-메간폭스 안부러운 몸매 공개 ▶[체험단 모집] 바비브라운의 NEW 스킨케어를 체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