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식주의자’(감독 임우성)에서 배우 채민서가 전라 노출에 이어 체중을 8kg 감량하며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채민서의 감량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열연을 펼친 김명민과 비교를 받았다. 관객들 일부는 ‘여자 김명민’이라는 애칭까지 선물했다”고 밝혔다.극중 매일같이 살육과 피로 물든 악몽에 시달리던 어느 날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자신이 꽃과 나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물과 햇빛만 있으면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혜 역을 맡아 가냘픈 몸매를 위해 감량을 했던 것. ‘채식주의자’는 작가 한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육식은 인간의 폭력성, 식물은 인간의 순수함을 표현하며 단절된 한 가족사를 그렸으며 오는 18일 개봉한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엄친딸' 이인혜, 골미다 합류 '맞선남은 누구?' ▶ 방송인 백지연, 3년 전 2번째 이혼 뒤늦게 공개 ▶ '패떴' 이별여행에서 고백한 그들의 속마음은? ▶ 류승범 '파스타' 까메오 출연 "공효진 구박하지 마" ▶ '당구계의 제시카 고메즈' 샤넬로레인, 육감적인 바디라인 공개 ▶ [프러포즈 이벤트] 심장을 잃은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