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박주영, 시즌 8,9호골 터뜨리다!

입력 2014-07-06 03:28
수정 2014-07-06 03:28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주영(25)이 골 폭탄을 만들어냈다.AS모나코는 1월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에서 OGC 니스와의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박주영은 프랑스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두 골을 터트리며 3-2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로는 7,8호골, 시즌 전체로는 8,9호골이다.최근 정규리그 7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초반 고전했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안데레손 네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골문 오른쪽 모서리를 향해 머리로 받아 넣은 것.리그 3경기 무실점이던 모나코는 후반9분 니스의 챠키 벤 사다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박주영이 6분 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 나갔다. 박주영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득점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니스는 후반35분에 디디에 디가르의 프리킥으로 골을 만회하며 2-3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니스는 박주영과 네네의 팀플레이를 앞세운 모나코에 끝내 무릎을 꿇어야 했다.프랑스 현지 언론 '프랑스-소이르'는 '박주영은 프랑스리그서 활약했던 나카다 코지, 이나모토와 같은 다른 아시아선수와는 달리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박주영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도 이날 박주영의 활약에 대해 평점 8점을 주며 높은 점수를 매겼다. AS모나코는 이번 승리로 리그 4위에 올라섰다.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 아이유 "하동균의 '구려' 독설에 눈물 흘렸다" ▶ '추노' 데니안 "몸 키워 놨더니 옷 벗는 연기 없어" ▶ '방자전' 조여정, 파격 배드신 노출 수위는 어느 정도? ▶ 십덕후 "6년째 만화 캐릭터와 열애 중, 결혼까지 생각" ▶ '지붕킥' 황정음 신종플루에 "다음 주는 스페셜 방송" ▶ [프러포즈 이벤트] 심장을 잃은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