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자 하는 연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당연지사.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따뜻하게 덥혀줄만한 장소로는 어디가 적당할까? 현재 교제 중이거나 결혼한남녀를 대상으로 ‘12월31일 가고 싶은 장소’에 대해 살펴봤다.# 2009년 마지막 날,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장소는?12월31일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장소로 남성 33%, 여성 31%가 ‘종각에서 제야의 종소리 듣기’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남성은 ‘둘만의 안락한 공간(29%)’, ‘설원의 스키장(21%)’, ‘서울타워 또는 스카이라운지 야경(7%)’, ‘인기가수의 콘서트(6%)’, ‘기타(4%)’ 등을 선호했다. 여성의 경우 ‘서울타워 또는 스카이라운지 야경(28%)’, ‘인기가수의 콘서트(17%)’, ‘설원의 스키장(15%)’, ‘둘만의 안락한 공간(6%)’, ‘기타(3%)’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첫 날,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장소는? 2010년 1월1일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장소로 남성 68%, 여성 82%가 ‘바다에서 일출 보기’를 꼽았다.일반적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남녀가 ‘연인과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한 해의 시작으로 첫 일출을 보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2009년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2010년을 뜻 있게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각자의 기호에 맞게 계획해보자. (설문제공: 가연결혼정보)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2010년 ‘해맞이’ 여행, 어디가 좋아? ▶ '男 78% 고민' 데이트비용 왜 나만? ▶ 무식하면 '연애'도 젬병? ▶ 부산, 가볼만한 '하루 코스' 여행지 ▶ '이병헌&김태희' 데이트 코스 따라잡기?▶ 낭만 가득! '한강유람선' 데이트 코스 [아듀2009 이벤트]팬지데이지 다이어리를 득템하는 방법 [새해맞이 이벤트]'명품 헤어 스타일링기' 선물 받을 절호의 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