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무리를 불꽃 축제와 함께!

입력 2014-06-26 04:34
12월31일 한 해를 마감할 때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한다면 어떨까?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불꽃을 바라보며 한껏 달아오른 기분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면 앞으로의 1년이 화려할 것만 같다. 국내에는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등 불꽃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있다. 불꽃축제가 있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불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여기저기서 모여든다. 그 중에서도 12월31일이 되면 매년 대형 연례 행사로 불꽃축제를 여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하와이의 오아후섬이다.하와이의 오아후섬에서는 매년 불꽃축제가 열린다. 하와이 불꽃축제는 중국인 이민자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문화로 독립기념일과 새해 전야에 대규모로 열린다. 특히 새해 전야에 열리는 불꽃놀이는 나쁜 기운을 쫓고 희망찬 새해를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알로하 타워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12월31일, 레스토랑 특별 저녁 메뉴, 라이브 공연, 다채로운 이벤트 및 성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고든 비어쉬 브루어리 레스토랑은 세 종류의 VIP 패키지를 마련해 저녁 뷔페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좌석을 마련한다. 특히 맥주 제조장인이 직접 만든 수제 맥주와 유명 밴드 라이브 공연 등이 새벽 1시까지 펼쳐져 사람들이 많이 찾곤 한다. 돈호스 아일랜드 그릴에서는 해변을 바라보며 즐기는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타워 내 곳곳에서 페이스 페인팅, 의상 콘테스트, 풍선으로 만든 동물 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와이키키 해변에서도 밤 하늘을 로맨틱하게 수놓을 불꽃 축제가 열린다. 12월31일 저녁 11시55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다. 하와이 연례 대형 축제 중 하나로 약 8분간 하와이를 상징하는 플루메리아 꽃과 코코넛 야자수 나무, 하늘로 날아오르는 나비 등 300여 가지의 다채로운 불꽃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한 해를 마감하는 동시에 새해를 좀 더 색다르게 맞이하고 싶다면 하와이로 발길을 돌려 보는건 어떨까. 아름다운 해변에서 불꽃축제를 하며 이색적인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김현중 "유명 女연예인과 교제한 적 있다" ▶ '엽기' 정신 수련원 연루된 탤런트 K씨, 미니홈피 폐쇄 ▶ [2009 연예계 결산③] 연예계 Bad News 키워드 3가지 ▶ 스키 국가대표 출신 모델, 빅토리아 실브스테드 가슴 노출 ▶ '이병헌&김태희' 데이트 코스 따라잡기? ▶ 무식하면 '연애'도 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