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소' 젠나로 가투소(31)가 AC밀란에 남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AC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투소가 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2012년 6월 30일까지 밀란 소속으로 뛰게 됐다"고 전했다. 기존 계약은 2011년 6월까지였다.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가투소는 레오나르두 신임 감독의 신임도 받지 못했으며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고도 주전 자리를 놓치고 말았다. 가투소는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과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언론의 보도도 흘러나왔고 이적설은 일파만파로 커져나갔다. 그러나 결국 가투소는 AC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적설은 일단락됐다.지난 1999년 밀란에 입단한 가투소는 2002한일월드컵 당시 인상적인 플레이로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으며, 그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2회), 클럽월드컵(1회), 2006독일월드컵 우승 등을 따내며 승승장구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 이병헌, 커플사진 공개에 "예쁜 추억으로 남아야 할 일이…" ▶ 박진영 "비닐바지 입은 사진, 인터넷에서 지우고 싶다" ▶ 한혜진 "결혼한다면 당연히 나얼과 할 것" ▶ 이채영 "연관 검색어가 노출, 속상하다" ▶ 2AM 창민 "소속사 반대로 성형수술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