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홍콩 구룡공원 수영장에서 열린 제5회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다이빙 3M 싱크로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중국 궈징징이 멋진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그러나 궈징징의 연기보다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그녀의 사생활과 은퇴다. 주최측이 궈징징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 했다는 중국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궈징징은 지난 10월 중국전국체전 당시 홍콩동아시안게임 불참 의사를 밝혔으나 생각을 바꿔 경기에 참석했다. 궈징징의 장래 시아버지인 훠전팅 홍콩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권유 때문일 것으로 중국 언론들은 추측했다.언론의 압박에 굴복한 것인지 동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훠전팅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인 훠치강과 궈징징의 결혼식이 동아시안게임 이후에 치러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5년동안 임신설, 동거설 등 무수한 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의 연애가 결실을 맺게됐다. 한편 아테네와 베이징 올림픽에서 모두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궈징징은 홍콩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경기대회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친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허이재, 김현수와의 열애설 번복 '영화 홍보 전략?' ▶ 소지섭, 한지민과의 결혼설 침묵으로 일관 ▶ 권상우 '아이리스2' 출연할까? ▶ 릴리 앨런, 짧은 무대의상으로 수차례 속옷 노출 ▶ 아이돌, 쌩얼과 깔창을 드러내라? ▶ 무식하면 '연애'도 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