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긴 생머리에 하얗고 작은 얼굴 그리고 짙은 스모키 눈화장을 한 소녀들의 우상, 에이브릴 라빈(26).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가냘픈 몸매에 자기만큼 큰 기타를 들러 메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는 그는 소녀의 우상임에 동시에 소년들의 이상형이 됐다.Chapter 1. 패션 따라잡기1집 때 헐렁한 바지와 딱 붙는 짧은 팔 티셔츠를 즐겨 입던 에이브릴은 2집, 3집을 거치면서 점점 여성스러운 면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1집 때 거의 입지 않던 스커트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이 입게 된 것. 심지어 핑크색 원피스도 곧잘 소화한다. 그러나 여기서 에이브릴의 포인트! 아무리 로맨틱한 드레스일지라도 록스타의 기본인 체인으로 된 무시무시한 액세서리는 반드시 착용할 것! 액세서리가 에이브릴을 드레스를 입은 소녀가 아닌 보이시한 느낌을 살려주어 이미지의 연속성을 부과한다. Chapter 2. 화장 따라잡기에이브릴 화장의 기본은 스모키한 눈 화장이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어두운 계열의 아이섀도는 눈이 들어가 보이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코는 높아 보이는 효과를 줘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이는 곧 작은 얼굴로 보이는 원인이다”고 설명한다.스모키 메이크업은 먼저 눈이 부각될 수 있도록 피부는 거의 투명상태의 깨끗한 피부톤을 유지해야 한다. 우선 컨실러를 이용, 깨끗한 얼굴바탕을 표현한다. 분홍색 치크(볼터치)를 사용하여 양쪽 광대뼈 위로 둥글게 그리듯 발라 얼굴에 생기를 준다. 그리고 스모키 메이크업의 포인트, 눈눈두덩이 전체에 화이트 펄 색깔의 아이섀도를 바르고 그 위에 옅은 회색빛으로 덧바른다. 그리고 난 뒤 짙은 블랙에 가까운 아이섀도를 사용, 속눈썹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시켜 선을 긋듯 그려준다. 짙게 바르고 난 뒤 손가락이나 면봉을 사용해 그라데이션, 즉 쌍꺼풀 라인 안에 바른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절반정도 오도록 펴 바른다. 이때 얼마나 진하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에이브릴 라빈이 될 수도 있고 ‘팬더’가 될 수도 있다.아이라인은처음은 펜슬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주듯이 그린다. 이후 리퀴드(액체) 타입을 이용하여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눈이 강조 된 화장에는 입술은 립글로즈 정도만 발라 눈에 시선이 가도록 한다.Chapter 3. 헤어 따라잡기에이브릴하면 또 하나 생각나는 것이 금발의 긴 생머리다. 평범해 보이지만 에이브릴이 하는 금발은 남들과 다르다. 몇 가닥만 핑크색으로 물을 들여 금발이 보여줄 수 있는 단조로움을 극복, 발랄한 모습을 연출한 것. 또한 긴 생머리, 특히 밝은 색의 헤어는관리를 못하면 머릿결이 나빠보일 수있기 때문에고데기 등으로 차분하게 가라앉혀 준다.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초.건.방' 낸시랭 "손호영 게이같다" 거침없는 독설 ▶ 김연아 7개 대회 연속 우승 "역시 김연아~!" ▶ 이혁재, 그룹 비스트에게 "너네 그러다 배틀 된다" 발언 ▶ 정양 “여자에서 배우로 거듭 나겠다” ▶ 아유미, 日서 '아이코닉' 싱글 발매 삭발 사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