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19일(목) 오후부터 풀려

입력 2014-06-19 04:55
수정 2014-06-19 04:55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 먼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는 내일(17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 산간에는 오늘(16일) 밤 ~ 내일(17일) 새벽 사이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해안에서는 오늘(16일) 밤~내일(17일) 새벽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함에 따라 전라남북도 서해안에서는 다시 내일(17일) 밤 ~ 모레(18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이번 추위는 18일(수) 아침 최저 기온을 정점으로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보이겠으며, 19일(목) 아침까지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지속될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고 일교차가 커져 19일(목) 오후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 안팎으로 상승하여 추위가 풀리겠다. (자료제공: 기상청)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나 사랑해? 애인의 '거짓말' 테스트 ▶ 男과女, '애인, 소개할까 말까' ▶ 男 63% “여자 가슴, B컵이 좋아” ▶ 싱글들을 ‘염장’ 지르는 말? ▶ 스트레스 가장 적은 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