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쉬운 길 ‘남산 산책로’

입력 2014-06-19 04:58
수정 2014-06-19 04:58
서울의 대표 공원인 남산이 관광명소에 걸맞게 업그레이드된다. 푸른도시국(중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남산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이 불편한 '남측순환로~야외식물원 가는 길(연장 510m)'과 '북측순환로~균형발전본부 가는 길(연장 150m)' 2개소의 산책로를 정비했다.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기존의 노후·훼손된 돌계단 등을 철거하고 지나치게 넓은 산책로 폭을 축소했다. 또불규칙한 계단의 너비와 폭을 조정했으며,산책로 축소로 확보된 녹지대에 화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생태적 여건과 경관을 개선했다.이어 서울성곽을 탐방할 수 있는 신규 산책로(남측순환로~서울성곽~정상부 주차장구간, 연장 300m)가 공사 시행 중에 있다. 남산의 산책로가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공간으로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깊어가는 가을 ‘3所3色 산책길’ ▶ 나 사랑해? 애인의 '거짓말' 테스트 ▶ 男과女, '애인, 소개할까 말까' ▶ 집착女 “내가 몇 번째 여자야?” ▶ 싱글들을 ‘염장’ 지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