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 하나면 나도 케이트 모스!

입력 2014-06-13 16:29
수정 2014-06-13 16:28
뛰어난 감각과 독특한 심미안을 가진 케이트 모스의 패션 아우라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나고 있다. 다양한 패션 스펙트럼을 넘나드는 그녀지만 가장 케이트 모스다운 룩을 꼽으라면 스키니 진과 재킷 그리고 페도라로 대표되는 매니시 룩이다.여기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꾸미지 않은 듯 하면서도 항상 시크한 스타일링의 중심에는 그녀의 파파라치 컷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스카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포멀룩에 타이 스타일의 스카프를 여러 개 겹쳐서 매주거나 스컬이나 레오파드 같이 강렬한 프린트 스카프로 액센트를 준 그녀의 스타일은 언뜻 무심한 듯 보이지만 늘 멋지다.스카프는 슈즈나 핸드백같은 액세서리보다 얼굴에서 가장 근접하게 위치해 다른이의 시선이 닿는 확률이 높아 착용자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형성하는데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어느 순간부터 스카프는 보온을 목적으로 착용하는 액세서리의 범주를 넘어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가장 유용한 패션 소품이 되었다. 묶는 방법이나 매듭에 따라 무궁무진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카프는 패션 매니아들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하지만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만 두른다면 지루한 감 또한 없진 않을 터. 이런 당신을 위해 센스있는 스카프 연출법을 지금 공개한다!√ 매듭을 앞으로 두자!프린트 혹은 컬러 포인트가 강렬한 손수건 사이즈의 스카프가 있다면 돌돌 말아 목에 짧게 묶어보자.대게 많은 사람들이 스튜어디스처럼 매듭을 한쪽으로 몰아놓곤 하는데 매듭을 앞으로 두는 것 역시 괜찮은 연출법이다. 브이라인처럼 파인 셔츠를 입을 때나 밋밋한 민무늬의 니트를 입을 때 스카프 매듭을 앞으로 두면 훨씬 발랄해보이면서도 세련되 보이기 때문.√ 한쪽으로 매듭 늘어뜨리기이는 여성스러워 보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준다. 긴 스카프를 묶어 그 매듭을 앞뒤로 공평하게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긴 매듭을 둘 다 앞으로 놓아주면 훨씬 센스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이때 조금 빳빳하거나 얇지 않은 스카프가 매듭을 예쁘게 유지할 수 있어 좋고 프린지 장식이 있는 것보단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것을 잊지마라.√ 뒤로 묶어주기패셔니스타 정려원의 ‘잇 아이템’으로 익히 알려진 체크 스카프는 펑키하고 캐주얼한 스타일과 매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체크 스카프의 경우 뒤로 살짝 묶어 내추럴하게 연출해준다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되 보인다. 컬러가 강한 체크 스카프를 맬 때는 톤 다운된 티셔츠나 무늬가 없는 무채색 계열의 아이템을 입어주는 게 더 좋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 24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화제뉴스 1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스타 결혼식'하객 패션' 엿보기! 화제뉴스 2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올겨울 스트릿 장악‘밀리터리 룩’ 화제뉴스 3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치명적인 유혹'레오파드'▶ 역시 ‘이병헌 효과’… 패션계 완판남 등극! ▶ 패션 피플이 선택한 패션 쇼핑컬러 ‘퍼플’ ▶ 2010 봄‧여름 남성복 트렌드 미리보기 ▶꽃미남 강동원 '악동 전우치'로 스크린 컴백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이벤트] 명품 화장품, 우리가 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