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시크한 그녀’의 매력

입력 2014-06-13 04:50
수정 2014-06-13 04:50
바야흐로 ‘시크(Chic)'한 여자들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본래 시크란 패션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로 ‘세련된, 멋진, 맵시 나는’ 등의 뜻을 갖고 있는 독일어의 쉬크(Schick)에서 유래됐다. 이 후 영어 시크(chic)로 전해지면서 보편화되기에 이른다. ‘시크하다’는 말은 그 유래에서 알 수 있듯 현대적이고 세련된 사람의 이미지를 일컫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외에 도도함이나 무뚝뚝함 냉철함, 카리스마 있음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쓰고 있다.한편 요즘은 과거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이미지의 여성상에서 벗어나 거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른바 ‘시크한 여자’들이 주목받고 있다.알 듯 알 수 없고, 넘어올 듯 넘어오지 않는 ‘시크녀’들의 마음 속. 남성들을 사로잡는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첫 번째, 섹시함과 강인함이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일명 ‘나 쉽지 않은 여자야!’ 컨셉을 생각하면 된다. 시크녀의 트레이드마크 강렬한 눈빛. 섹시함과 강인함이 묻어나는 이러한 눈빛을 소유자한 그들은 주전자의 물을 따를 때도 칵테일 한잔의 여유를 즐길 때도 눈에 힘을 빼지 않는다. 눈빛은 시크녀들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포인트인 만큼 강렬한 눈 화장과 어우러진다면 금상첨화. 제림성형외과 정재영 원장은 “시크함을 풍기는 여성들이란 대체로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해 날렵한 턱선과 강렬한 눈빛이 매력적인얼굴이 연상 된다”고 말한다.◇ 두 번째, 뼛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듯 한 도도한 표정!‘난 예뻐, 멋있어, 완벽해!’의 마음가짐으로 무장한 시크녀들. 그들은 매순간 도도함을 뽐내면서도 무표정의 여유를 보이는 프로들이다. 중요 포인트는 언제 어디서나 모델을 연상시킬 정도의 ‘각’을 잡아주는 것! 그와 동시에 때로는 잠깐의 ‘멍 때림’ 표정으로 주위를 환기시키는 센스도 필요하다.◇ 세 번째, 결정적인 순간에만 보이는 미소!그렇다고 꼭 도도하고 멋진 척만 하다가는 남성들의 관심에서 영원히 멀어질 수 있다. 때문에 시크한 여자라도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는 등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 번씩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낼 줄 알아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미소.평소 웃는 모습을 쉽게 보이지 않던 여자가 미소 짓는 모습에 넋 놓을 남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도 시크한 여자들의 마음을 얻어 보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남성들이 있을 것. 그렇다면 우선그가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서 알아보자. 겉보기에는 시크해 보여도 사실은 소소한 것에 감동받는 여성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시크한 그녀들의 마음속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사진출처: 영화 '원티드'스틸컷)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청춘불패' G7멤버들, 민낯 공개 '메이크업 지우고 나니…' ▶ 하지원 겸손 태도…네티즌 “연기-외모-마음 모두 멋지다” ▶ 신솔기, 한효주와 '쏘올 스페셜' 함께 출연 화제 ▶ 방시혁 "동방신기, 외모-실력 다 갖춘 유일한 그룹" ▶[이벤트] 명품 화장품, 우리가 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