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남자들의 향수 냄새 보다 방금 씻고 나온 듯한 비누냄새에 자극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즉 여성은 남성의 한껏 꾸며진 외모보다는 그가 가진 본연의 매력에 더욱 더 빠져든다는 것.요즘 대세도 이와 일맥상통하는 '피부 좋은 남자'다. 즉 ‘피부미남’이 곧 ‘미남’인 시대가 됐다.그러나 일반적인 남성의 경우라면 피부가 거칠어 '피부미남'으로 등극 하는 데에어려움이따르는것이 사실이다.이러한 원인은 무엇 때문일까?● 남성피부의 특징? 모공부터 다르다남성의 피부를 눈여겨보면 대부분 모공이 커서 피지분비가 많은 만큼 노폐물도 많아 피부가 쉽게 더러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성의 피부가 여성보다 거칠고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작용 때문에 표피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많아지기 때문.따라서여성들만큼 쉽게 잔주름이 생기지는 않지만, 일단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깊게 파이게 된다. 이렇듯 남성피부는 여성피부에 비해 피지량이 많은 반면 수분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피지분비 조절이 필요하다. 이 가을, 여자보다 더 예쁜 피부를 갖고 싶은 남자들에게 유용한 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남성피부의 올바른 세안법남성피부손질의 기본은 세안이다. 남성 피부는 피부결이 거칠기 때문에 모공에 더러운 물질이 많이 쌓이게 되므로 세안으로 항상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면도 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하여 더러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비누나 폼 클렌저 등의 세안 제품으로 부드럽게 씻은 후 마지막 헹구는 단계에서는 냉수를 이용해 모공을 수축시켜준다. 피지가 너무 많은 경우에는 세안 전에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은 죽은 세포와 기름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각질층을 제거하기만 해도 피부는 한결 좋아질 수 있다. 만약 이미 많은 부분 손상된 피부라면 피부과에서 제너스 필링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아 피부의 탄력이 살아나고 전체적인 톤이 맑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남성들이 술, 담배 습관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노화방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 ‘피부 좋은 남자가 사랑 받는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관리의 노력을기울이다보면 또 하나의 경쟁력을 지닌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서유정 "돈가스 사달라던 前남친, 지금은 톱 가수" ▶ 장근석 '미끌헤어' 팬들사이에서 화제 ▶ 81년생 나르샤 "84년생 서인영이 머리 쓰다듬었다" ▶ 男·女 65% '피임 고민' ▶[이벤트] 명품 화장품, 우리가 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