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슈퍼마켓’ 규제해야 할까? 찬:73% vs 반:12%

입력 2014-06-11 01:22
수정 2014-06-11 01:21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형 슈퍼마켓에 허가제를 도입해 진입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국민의 상당수가 기업형 슈퍼마켓을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구체적으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73%로 나타났고, ‘국제무역 분쟁이 우려됨으로 규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12%에 그쳤다. 보편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중심이 기울었다. 지역을 불문하고 진입 규제 의견 우세한 가운데, 대구·경북(84.8% 〉4.3%)에서 규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전남·광주(78.9%〉3.2%), 부산·울산·경남(72.7%〉19.5%), 서울(72.2%〉11.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72.2%)과 여성(73.8%)의 규제 찬성 의견은 비슷한 수준 보였으나, 규제 반대 의견은 남성(18.3%)이 여성(5.9%)보다 12.4%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83.6%〉11.8%)의 진입 규제 의견이 가장 많았고, 20대(76.7%〉11.5%), 30대(73.8%〉12.3%), 50대 이상(63.4%〉12.1%) 순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리얼미터)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 '피부미인' 되려면? 12잔을 마셔라! ▶ 똑똑하게 잠자는 법? ▶ ‘여드름·뾰루지’ 부르는 습관? ▶ 싱글들을 ‘염장’ 지르는 말? ▶ 여성 84.31% ‘경차 모는 남자 민망’